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 표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

찰스 H. 스펄전 저 · 나무와열매 번역실 역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공식 인증 디지털 출판물 (DRM 보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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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및 디지털 저작권 안내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정품 전자출판물 인증

• 도서명: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
• 저자: 찰스 H. 스펄전
• 번역: 나무와열매 번역실
• 발행처: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Tree and Fruits Books)
• 종이책 ISBN: 9791124476949
• 전자책 ISBN: 9791124476949 (EPUB 3.0 / 고화질 PDF)
• 정가: 10,000원
• 본 전자출판물은 저작권법 및 디지털 권리 관리(DRM) 규정에 따라 서점 앱 및 정식 인증 독자 외의 무단 복제, 배포, 추출을 엄격히 금합니다.

👤 저자 소개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 역자 소개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PREFACE

책을 펴내며 — 마음이 머무는 문장

“2. 우리 경험 속에서 본 하나님의 교회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죽은 분으로 생각한다. 또는 아주 멀리 계신 분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을 살아 계신 구주로서 대해 왔다. 이제 문제는 이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그분을 대했을 때, 그분에 관하여 들었던 모든 것이 참됨을 발견하였는가? 우리가 처음 그리스도의 군대에 입대하였을 때, 우리는 하나님 자신의 말씀을 통하여 먼저 대가를 계산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았다. 또한 어느 정도의 박해를 겪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들었다. 우리는 성급하게 신앙생활을 시작하지 말라는 권면을 받았다. 위로부터 능력을 구하지 않는다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맡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들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경고를 받았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요 16:33). 우리는 그것이 사실임을 발견하였는가?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 그것은 내게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었다. 나는 가장 먼저 내 가족들에게서 반대를 받았다. 복음은 한때 가장 친했던 친구들까지도 나를 대적하게 만들었다.” 바로 그렇다. 그러나 이제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 후에 여러분은 하나님이 얼마나 진실하게 여러분을 대하셨는지 알게 된다. 하나님은 마치 신앙생활이 오직 즐거움만 있는 것처럼 여러분을 자신의 섬김으로 끌어들이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것이 싸움이라고 경고하셨다. 또한 그것이 순례의 길이라고 미리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그것이 사실임을 경험하였다. 그러므로 이미 이루어진 이 사실이 앞으로도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여러분을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여러분은 이런 말씀도 들었다. 많은 죄의 짐을 지고 있는 자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면 모든 죄를 용서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용서는 마음에 견고한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그것이 사실임을 발견하였는가? 다음과 같이 증언하는 수많은 증인들의 대열에 서서 여러분 자신의 이름을 더할 수 있지 않은가?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시 34:5).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6). 나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용서받은 죄인이 누리는 기쁨은 내가 꿈꾸었던 것보다 훨씬 더 달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속죄를 묵상할 때마다 찾아오는 양심의 평안도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크고 오래간다. 그리스도께 부름받은 자격 없는 죄인에게 이런 복이 주어진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울 만큼 놀랍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분을 믿고 의지하면 죄를 이길 승리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그분은 실제로 그렇게 하셨는가? 나는 여러분도 때때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 죄를 이기지 못했다고 고백할 것이라 생각한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저 망대가 필요하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아직 정복하지 못한 죄가 있다면 그것이 그리스도의 잘못이었던 적이 있는가? 언제나 우리의 잘못이 아니었던가? “그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계 12:11). 이 말씀은 죄와 싸우는 모든 성도에게 주시는 진리이다. 우리가 십자가 아래에서 살아간다면 기도로 이기지 못할 죄는 없다. 눈물로 무너뜨리지 못할 죄도 없다. 영혼을 가장 괴롭히는 악한 성품이라도 그리스도의 고난을 바라보고 그분의 성품을 닮아 간다면 반드시 부드러워지고 다스려질 수 있다. 그 죄가 얼마나 깊이 뿌리내린 타고난 성향이라 해도 상관없다. 여러분은 “이것은 나를 가장 쉽게 넘어뜨리는 죄입니다”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죄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본성이라는 섬에 들어오시면 그 안에 있는 모든 독하고 치명적인 뱀을 쫓아내실 수 있다. 비록 그것들이 남아 있다 해도 그분은 풍성한 은혜를 주셔서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게 하신다. 그리하여 우리는 “여호와께 성결”(출 28:36)로 보존된다. 이제 여러분과 나는 하나님의 성도들에게서 이런 말을 듣고 읽어 왔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알고 이해하게 되면, 그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달콤함 자체라는 것이다. 어떤 성도들은 놀라운 주님을 노래한 새뮤얼 러더퍼드(Samuel Rutherford)처럼 하늘의 기쁨을 이 땅에서도 어느 정도 누릴 수 있다고 증언하였다. 또한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그분과 교제할 때 마음이 영광으로 가득한 영원한 기쁨으로 춤추게 된다고 말하였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는 이것이 사실임을 발견하였는가? 아,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은 이 점에서 하나님의 성도들이 진실을 말하였다는 사실에 확실히 인을 칠 수 있다. 그분은 자신의 임재로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으셨다. 또한 우리 귀에 놀라운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 우리의 마음을 녹이셨다. 어쩌면 우리는 자신의 불신앙 때문에, 이것을 공상이나 광신, 또는 지나친 감상주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이것은 냉정하고도 분명한 사실이다. 사람이 그리스도의 팔에 의지하면 환난을 비웃게 되고,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또한 시험 가운데서도 상처 없이 지나가게 된다. 그는 이 땅에서 살아가지만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사람들과 함께 앉아 있으면서도 동시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심을 받은”(엡 2:6) 자로 살아간다.”

🌿 출판사 서평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등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시편 설교문은 총 439편이다. 반면, 과거 설교전집에는 143편만이 실려 있다. 본 설교집에 296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이다.

💌 편집실의 편지

설교의 황태자 스펄전의 명설교 전집으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깊은 은혜를 선사합니다.

TABLE OF CONTENTS

차례 (목차)

출판사 소개 제 1장 ➔
내지 한글표지 제 2장 ➔
판권 제 3장 ➔
내지 영문 표지 제 4장 ➔
저자 소개 제 5장 ➔
I 경험으로 확증된 증언(Experiencing Confirming Testimony) 제 6장 ➔
CHAPTER 1

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 정본 본문 전문

도서출판 나무와 열매(TNF)는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8)는

말씀대로 문서로 천국 열매를 맺는 통로입니다.

CHAPTER 2

내지 한글표지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 정본 본문 전문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16

찰스 해돈 스펄전 지음

나무와열매 번역실 옮김

CHAPTER 3

판권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 정본 본문 전문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16

저자_ 찰스 해돈 스펄전

역자_ 나무와열매 번역실

1판 발행_ 2026. 7. 27.

발행처_ 나무와열매

발행인_ 변길용

등록번호_ 제2023-23호

등록일자_ 2023. 3. 8.

경기도 광주시 도척로 330번길 24 나동 202호

전 화_ 070-8064-7651

이메일_ treeandfruits@naver.com

ISBN_ 979-11-24476-94-9

* 이 책은 신저작권법에 의해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 본 도서는 AI를 활용한 1차 번역 후, 역자가 용어 수정 및 추가, 역자주, 각주, 문장 교정, 교열, 편집, 감수를 통해 직접 전체 문장을 재구성하였습니다

* 책값은 뒤표지에 있습니다.

CHAPTER 4

내지 영문 표지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 정본 본문 전문

The Gospel in The Book of Psalms

by Charles Haddon Spurgeon
Vol. 16



Written by

Charles Haddon Spurgeon

Transrated by

Tree & Fruits Translation Studio

All rights reserved

Korean Edition

Copyright Ⓒ 2026 by tree and fruits

Gyeonggi, Korea

CHAPTER 5

저자 소개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 정본 본문 전문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에게 배우는 위대한 복음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나는 여러분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하고 싶다!

여러분이 목사이든, 평신도이든 상관없다. 여러분이 목사라면 여러분의 설교가 복음이라고 생각하는가? 여러분이 평신도라면 여러분이 듣는 설교가 복음이라고 생각하는가?

복음은 그렇게 약하지 않다. 복음은 그렇게 힘없지 않다. 복음은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결코 무능하지 않다. 복음은 전능하다. 복음은 불가능이 없다. 복음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복음은 죽은 자를 살린다. 복음은 인간의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실 수 있다.

현 시대에 이 세상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돈인가? 건강인가? 평화인가? 사랑인가? 상처 치유인가? 관계회복인가? 성공인가? 자유인가? 행복인가? 위로인가?

아니다! 바로 복음이다.

복음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능가하는 영광스러운 하늘의 영광이다.

나는 이 시대의 목사들의 입에서 다시 복음이 영광스럽게 선포되기를 바란다. 나는 지금도 이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기도할 뿐 아니라 약간의 도움이 되기 위해 기독교 역사에 등장했던 믿음의 선배들이 선포한 복음을 소개하려고 한다. 본서는 찰스 해돈 스펄전이 19세기 영국의 한 교회에서 선포한 복음 설교를 모은 것이다. 아래의 내용은 필자의 저서인 『복음으로 읽는 현대교회사 강의노트』 중 일부를 발췌 요약한 내용이다.

1. 생애

찰스 해돈 스펄전(1834-1892)은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에 활동한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설교자 중 한 명으로서, "설교의 황태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의 사역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 변화와 도덕적 해이, 그리고 영적 침체를 겪고 있던 당시 영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런던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였으며, 빈곤, 범죄, 사회 계층 간의 격차가 심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펄전은 복음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노력하였다.

1854년, 만 20세의 나이로 뉴 파크 스트리트 교회(New Park Street Chapel)의 목회자로 부임한 스펄전은 그의 열정적인 설교로 인해 곧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안 머레이(Iain H. Murray)는 그의 저서 『잊혀진 스펄전』(The Forgotten Spurgeon)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스펄전은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진리를 전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그의 설교는 심오한 신학적 통찰과 실천적 적용으로 가득 차 있었다(Murray, 1966, 45).

그의 사역은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Metropolitan Tabernacle)에서 절정에 달하였으며, 매주 수천 명의 회중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모였다. 스펄전은 또한 사회적 약자와 빈곤층을 위한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는 스톡웰 고아원(Stockwell Orphanage)을 설립하여 고아와 빈민을 돌보았으며, 이는 그의 복음이 단순한 말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런 노력은 당시 사회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복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2. 설교의 중심 내용

첫째, 죄에 대한 강조이다. 찰스 스펄전은 “회개의 눈물”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습니다. 이는 로마서 3장 23-24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회개는 단순한 후회가 아니라, 마음의 깊은 변화이며,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지옥의 현실과 하나님의 사랑”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지옥은 실제이며, 하나님의 공의는 결코 타협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써 이 구원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영원한 형벌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째, 은혜의 강조이다. 스펄전의 설교는 철저히 성경에 기초하였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하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전념하였다. 그는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며, 회개와 믿음을 통한 구원을 역설하였다. 그는 “은혜의 풍성함”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하나님의 은혜는 무한하며,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넘치도록 부어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공로로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은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덮으며,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듭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받아들이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또한, “은혜의 능력”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은혜는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며,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우리를 의롭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며,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중심성이다. 그는 “십자가의 능력”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심이며, 모든 신앙의 기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는 구원도, 소망도, 참된 기쁨도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동시에 보게 되며, 우리의 죄가 얼마나 무겁고 심각한지 깨닫게 됩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속량하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기시키며, 우리를 회개와 믿음으로 이끕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를 묵상하며,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십자가의 도”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보게 되며, 그리스도의 희생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 것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자랑이요, 우리의 소망이며, 우리의 영광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이기며, 죄와 사망을 이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를 붙들고, 그 안에서 승리를 누려야 합니다.

넷째, 성령충만이다. 그는 “성령의 능력”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성령의 능력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설교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며, 우리의 기도는 하늘에 닿지 못할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실 때에만 우리는 죄를 이기고, 의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동력입니다.

또한, “성령의 임재”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성령의 임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실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분의 길을 따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임재 없이는 우리는 영적으로 메마르고, 세상의 유혹에 쉽게 넘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며, 그분과의 친밀한 교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우리의 영적 생명의 근원이며, 우리의 신앙의 기초입니다.

다섯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그는 “보혈의 능력”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위나 공로로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보혈은 우리의 죄책감을 제거하고,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루며, 영원한 생명을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보혈이 공로”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의 구원의 기초이며, 신앙의 핵심입니다. 이 보혈은 우리의 죄를 속량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가라앉히며,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습니다. 우리는 이 보혈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그분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높이며, 그 공로를 찬양해야 합니다.

여섯째, 오직 믿음이다. 그는 “믿음의 본질”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믿음은 단순한 지적 동의나 감정적 반응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의탁하는 신뢰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위나 공로로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사역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에만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며, 영원한 생명을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이 믿음을 새롭게 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히 서야 합니다.

또한, “믿음의 능력”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믿음은 우리를 세상의 유혹과 죄로부터 지켜주는 방패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며,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여 모든 시험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며,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갑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며, 우리의 모든 선한 행위도 무의미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굳게 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일곱째, 기도의 능력이다. 그는 “기도의 능력”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호흡이며, 영혼의 생명선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뜻을 분별하고, 우리의 필요를 아뢰며, 영적인 힘을 얻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며,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며, 끊임없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의 열매”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기도는 우리의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얻으며,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는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주며, 두려움과 염려를 물리칩니다. 기도는 우리의 영적 성장을 촉진하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합니다. 더 나아가, 기도는 우리의 사역에 열매를 맺게 하며, 복음 전파의 문을 열어줍니다.

여덟째,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그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써 그분의 의로움을 입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얻게 됩니다. 이 연합은 우리의 죄를 용서받게 하며, 새로운 생명을 누리게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며, 옛 사람은 지나가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연합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며,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게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우리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소망을 주며, 그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추구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열매”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우리의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써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함, 신실함, 온유, 절제와 같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런 열매는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고, 활동적이며, 진실하다는 증거입니다.

스펄전은 복음의 진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Dallimore, 1984, 102).

3. 영향

첫째, 수많은 사람들의 회심이다. 스펄전의 설교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였으며, 그의 사역은 영국 교회의 부흥에 큰 역할을 하였다.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자립 교회 중 하나로 성장하였고, 매주 5,000명 이상의 회중이 예배에 참석하였다. 그의 동료였던 조셉 파커(Joseph Parker)는 『사람들의 성경』(The People's Bible)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도구였다. 그의 말은 사람들의 마음을 찔러 회개와 믿음으로 인도하였다(Parker, 1892, 215).

이는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수천 명이 회심한 사건과 비교될 만큼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준다. 스펄전은 또한 침례교목회자대학(Pastors' College)을 설립하여 후진 양성에 힘썼다. 그는 젊은 설교자들에게 성경적 원리에 기반한 신앙인 양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는 복음주의 신학의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의 제자들은 영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파하며 스펄전의 유산을 이어갔다.

둘째, 설교와 문서 사역을 통한 복음주의 신학 확산이다. 스펄전은 설교 외에도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그의 설교문과 저서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배포되었다. 그는 「검과 꼬챙이」(Sword and the Trowel)』라는 잡지를 창간하여 복음주의 신학과 교회 소식을 전파하였다. 데이비드 베빙턴(David W. Bebbington)은 『복음주의의 역사(Evangelicalism in Modern Britain)』에서 이렇게 평가했다.

스펄전의 문서 사역은 복음주의 운동의 세계적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의 저작물은 신학적 깊이와 실천적 적용을 겸비하여 많은 이들에게 영적 지침서가 되었다(Bebbington, 1989, p. 165).

또한, 스펄전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기독교인들에게 널리 읽히며 영적 성장을 돕고 있다. 그의 설교는 시대를 초월한 진리와 통찰로 인해 현대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히브리서 4장 12절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라는 구절을 실천적으로 보여준다.

4. 신학적 특징

스펄전의 신학은 칼빈주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복음주의적 열정과 실천적 경건을 겸비하였다. 그의 신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은혜의 강조이다. 스펄전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구원의 은혜를 강조하였다. 그는 예정론을 수용하였으나,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그는 “주권적 은혜와 인간의 책임”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하나님은 그분의 주권적인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이는 우리의 공로나 노력과 무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은혜의 복음을 모든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Spurgeon, 1856, 89).

이는 에베소서 2장 8-9절의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라는 말씀과 일치한다.

둘째,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과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다. 스펄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구원의 중심으로 보았다. 그는 “복음의 핵심”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의 형벌을 받으셨기에, 우리는 믿음으로 그분의 의를 옷입게 됩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며, 우리가 전해야 할 메시지입니다(Spurgeon, 1886, 22).

이는 로마서 5장 8절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라는 말씀을 반영한다.

셋째, 성경의 무오성과 권위이다. 스펄전은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무오한 말씀으로 믿었다. 그는 “성경의 무오성”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며, 그 어떤 오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우리의 삶의 최종 권위로 삼아야 합니다(Spurgeon, 1876, 5).

이는 디모데후서 3장 16절의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라는 구절과 맥을 같이한다.

넷째, 복음 전도의 열정과 사회적 책임이다. 스펄전은 복음 전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강조하였다. 그는 “복음전도의 중요성”에서 이렇게 설교했다.

복음은 모든 피조물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사명을 받았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Spurgeon, 1860, 102).

또한, 그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신앙의 표현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사랑의 실천”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난한 자를 돕고, 고통받는 자를 위로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Spurgeon, 1889, 47).

이는 야고보서 2장 17절의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는 말씀을 설교한 것이다.

이상의 내용에서 분명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스펄전은 복음 위에 견고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본 설교 시리즈는 복음 설교가 무엇인지를 목말라하는 모든 분들을 충분히 충족시키고도 남을 것이라고 본다.

스펄전은 설교자들을 평가하면서, 어떤 설교자는 복음으로 시작했다가 율법으로 끝낸다고 말하며, 다른 설교자는 율법으로 시작하여 율법으로 마친다고 말한다. 둘 다 복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라고 그는 평가한다.

모든 설교자는 본 시리즈를 통해 복음 설교를 배우시기를 바라며, 평신도들은 큰 은혜의 바다에 빠져 마음껏 영적인 유영을 즐기시기를 바란다.

CHAPTER 6

I 경험으로 확증된 증언(Experiencing Confirming Testimony)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6』 정본 본문 전문

I

경험으로 확증된 증언(Experiencing Confirming Testimony)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곧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본 것이라.” 시편 48:8

“우리가 들은 대로 보았다”라는 말이 언제나 사실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경우에는 그 반대이다. 사람들은 일을 과장한다. 상상력을 덧붙여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나 실제로 그것을 살펴보거나 직접 누려 보면, 그 위대해 보이던 것들이 매우 작게 드러난다.

세상일은 대체로 이와 같다. 우리는 젊은 시절, 우리보다 먼저 살아온 사람들에게서 죄의 길이 즐겁다는 말을 들었다. 악한 정욕을 만족시키는 일에는 큰 즐거움이 있다고 배웠다. 또 세상의 흐름과 풍조에 자신을 맡기면 행복의 강물 위를 순조롭게 떠내려갈 수 있다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방탕한 삶을 살며 행복한 수확을 기대했던 많은 사람은 결국 악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들은 정욕을 채우고 또 채우다가 끝내 지쳐 버렸다. 마침내 자신의 악함으로 완전히 파멸되고 말았다.

그때 그들은 들었던 것과 실제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 가운데 손을 비비며 앉아 있었다. 그들이 들은 것과 실제로 본 것은 전혀 달랐다. 즐거움을 기대했지만 고통을 만났다. 행복을 찾았지만 비참함을 얻었다. 그들은 이세상에서 양심의 가책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뒤에는 끝없는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

거짓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우리가 들은 것과 우리가 본 것은 일치하지 않았다. 우리는 철학이 한 나라를 문명화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교육이 널리 퍼지면 인간의 마음이 반드시 바뀔 것이라고도 들었다. 또한 정신적 지식이 늘어나면 죄를 향한 인간의 기울어짐과 성향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가 들은 대로 되지 않았다. 철학은 사람들에게 많은 짐을 지웠지만, 그 짐을 없애기 위해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했다.

우리는 이 제도와 저 계획이 사회를 위해 큰일을 할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실제로 이루어진 일은 거의 없다. 이론은 끊임없이 제시된다. 허풍 가득한 주장도 쏟아져 나온다. 비눗방울처럼 수많은 계획이 만들어지지만, 실제로 견고하고 가치 있는 열매는 거의 보지 못한다. 사회를 완전히 개혁하고 새롭게 만들겠다고 나선 유명한 이론가들도 차례로 등장했다. 그들은 세상의 악을 더 늘리는 대신, 악의 근원을 뽑아 버릴 것처럼 말했다. 또한 광야를 하나님의 동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우리의 눈은 그런 일을 본 적이 없다. 오히려 악한 것은 더욱 악해졌다. 선한 일은 방해를 받았다. 특히 자신들의 자비와 선행을 크게 자랑하던 사람들이 오히려 그렇게 했다. 우리의 거룩한 신앙에 덧붙여진 여러 거짓 교리를 살펴보라. 그것들을 자세히 조사하고 시험해 보면, 결국 아무것도 담아 둘 수 없는 새는 그릇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는 “인간 본성의 존엄성”에 대해 얼마나 많이 들어 왔는가. 인간의 마음은 고상한 것과 잘 어울리며,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또 그리스도만 높이 들면, 그분 안에 있는 아름다움 때문에 온 세상이 반드시 그분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가 들은 대로 보지 못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신 그대로의 인간을 보았다. 인간은 부패했다. 선을 행하는 자는 없으니 하나도 없다.

또한 갈보리(Calvary)의 완전한 빛 가운데서 우리는 예수님의 완전하심조차 눈먼 세상은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부패한 세상은 그 완전하심에 끌리지도 않는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성육신하신 하나님에 대한 인류의 판결도 결국 이것이었다. 우리는 자유의지의 능력에 대해서도 많은 말을 들어 왔다. 사람들은 때때로 인간이 스스로 그리스도께 나온다고 말한다. 또 사람을 어둠에서 빛으로, 죄와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이키시는 거역할 수 없는 은혜의 능력은 없다고도 말한다.

아, 우리는 그런 말을 들어 왔다. 그러나 그런 일을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계층의 그리스도인과 교제해 왔다. 그러나 자신의 회심이 자기 노력의 결과였으며, 자신이 그리스도께 나온 것이 전적으로 자신의 자유의지 때문이었다고 말하는 신자를 단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신다는 말도 들었다. 참된 성도들도 결국 뒤로 물러나 멸망한다고 들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자. 우리는 그런 말을 자주 들었지만, 결코 그런 일을 본 적이 없다.

“만일 그의 양 한 마리라도 끝내 떨어져 나간다면, 변덕스럽고 연약한 내 영혼은, 아아, 하루에도 천 번은 넘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보다 더 크고 강한 능력으로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 또한 두려운 시험 가운데서도 보호를 받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끝까지 지키신다는 진리를 굳게 붙든다. 우리는 그것을 들었고 또한 보았다. 반면, 진리 이외의 다른 교리들은 들었을 뿐이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우리는 그것이 사실인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이처럼 그리스도교의 어떤 영역에는 참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많은 주장이 있다. 그러나 그것들을 실제로 시험해 보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난다.

우리는 그런 주장들을 들었다. 사람을 설득할 만한 뜨거운 웅변으로 선포되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옛 책, 곧 성경으로 돌아갔다. 이 옛 책은 가장 아름다운 수사학이 들려주는 매혹적인 노래보다 우리에게 훨씬 더 큰 권위를 지닌다. 우리는 우리의 깃발을 돛대에 단단히 매어 두었다. 이제 그것을 내릴 수 없다.

우리는 이 복된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이 참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면 사람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과 충돌하거나, 심지어 경쟁하려 할 때마다 겨와 같이 가벼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제단의 불 위에서 숫양의 기름이 순식간에 타 버리듯, 사람의 말도 쉽게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잠시 이 일반적인 진리를 살펴보려 한다. 곧 하나님에 관한 일들과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는 “우리가 들은 대로 보았다”는 사실이다. 이제 주목하라.

1. 계시의 전 역사 속에서 이것은 언제나 그러하였다

어떤 사람이 므두셀라(Methuselah)보다 일곱 배나 더 긴 생애를 살 수 있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에덴동산의 문 앞에 서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최초의 약속을 들었다고 하자. 또 노아(Noah)가 방주 안에 들어가 문이 닫히는 장면을 보았다고 하자. 그리고 처음으로 구름 위에 언약의 무지개가 걸리는 것도 보았다고 하자. 또 아브라함(Abraham)의 시대에 살면서 땅의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그 후손의 조상을 보았다고 하자. 그리고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보았던 모든 모형과 의식들을 지켜보았다고 하자. 그것들은 모두 오실 구주를 가리키고 있었다.

또 다윗(David)이 메시아에 대하여 노래한 비길 데 없는 시편들을 직접 들었다고 하자. 그리고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버림받은 자, 슬픔의 사람이요 질고를 아는 자에 대하여 말한 이사야(Isaiah)의 예언도 들었다고 하자. 더 나아가 모든 예언을 듣고 모든 상징을 보며 모든 거룩한 징조를 살펴보았다고 하자. 그런 사람이 마침내 그리스도의 인격을 직접 보게 된다면 어떠하겠는가? 그분이 살아 계신 모습과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승천하심을 보게 된다면 어떠하겠는가? 또한 오순절의 역사를 목격하고 교회의 역사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면 어떠하겠는가?

오랜 세월이 흘러 흰 머리가 된 그 존귀한 사람은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증인으로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생애의 처음 부분에서 들었던 그대로를 생애의 마지막 부분에서 보았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신의 약속을 지키셨다. 그림자는 실체와 일치하였다. 예표는 실체와 일치하였다. 예언자의 입술에서 나온 말씀은 때가 차매 세상에 오셔서 인류를 복 주시고 구속하신 그리스도와 정확히 일치하였다.”

이것은 단지 큰 일반 원리가 아니다. 여러분이 주목해야 할 것은 이것이 가장 작은 부분에 이르기까지 참되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사람이 말할 때, 그가 하는 모든 말이 완벽하게 정확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정도 말의 실수를 감안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복음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신 수천 년의 역사 동안 단 하나의 사소한 말씀도 성취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실수가 없었다. 말의 잘못도 없었고 기록을 더럽히는 오류도 없었다. 모든 것은 정확하게 이루어졌다. 세밀하게 이루어졌다. 정밀하게 이루어졌다. 심지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가장 작은 부분까지도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 보석함의 열쇠가 자물쇠의 구조에 정확히 맞아 들어가듯이, 그리스도의 생애와 교회의 역사는 모든 예표와 모든 예언에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때때로 이런 말이 있다. 만일 누군가가 사복음서의 영감성을 의심한다면, 그 사람에게 다섯 번째 복음서를 써 보라고 하라는 것이다. 기존 복음서와 완전히 조화를 이루면서도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고, 동시에 구약의 약속들과 예언들에도 정확하게 부합하는 복음서를 써 보라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거룩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공격하는 데 열심인 사람들에게 우리는 이 과제를 제안한다. 그들이 한번 시도해 보게 하라. 만일 이 문제가 모든 시대의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해 보라.

“여기에 구약성경이 있다. 이것이 참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이 모든 내용에 정확히 들어맞는 한 사람의 생애를 만들어 보라. 여러분의 시적 재능이든 어떤 능력이든 사용하라. 유월절 어린양과 속죄 염소와 유월절 제사와 노아의 방주와 다윗의 시편들과 예레미야(Jeremiah), 이사야(Isaiah), 에스겔(Ezekiel), 요엘(Joel)의 예언들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한 사람을 상상해 보라.”

그렇게 했다면 그 수수께끼는 결국 절망 가운데 포기되고 말았을 것이다. 사람과 천사의 모든 지혜를 합친다 해도 이 모든 조건에 정확하게 맞는 이상적인 메시아를 만들어 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모든 점에서, 가장 작은 부분까지도 그것을 이루셨다. 그래서 우리는 구약의 어떤 부분들을 읽을 때 종종 이렇게 말하게 된다.

“이것은 마치 사건이 일어난 뒤에 기록된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시편 22편을 읽을 때도 그렇다. 만일 그것이 우리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시기 훨씬 전에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우리는 그것을 예언이라기보다 역사 기록으로 생각할 것이다. 이 사실은 오직 성경의 영감을 인정할 때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진실하심을 기뻐할 때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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