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읽는 현대교회사 강의노트
계몽주의 이후 현대 신학의 흐름과 참된 복음의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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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유의지 초판에서는 루터처럼 노예의지를 주장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하여 루터와 자신의 입장이 다른 것이 아니고, 관심에 있어서 차이가 날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언급했다. 그는 자유의지의 영역을 둘로 구별했다. 첫째 영역은 사람의 겉 사람이 무엇을 할 것인가 결정하는 능력, 즉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의지이다. 이런 의지는 타락한 인간 안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 둘째 영역은 하나님과 인간 본성의 타락과의 관계를 다루는 의지이다. 여기에서 인간은 인간 안에서 그리고 인간 스스로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우리 마음속에 불러일으킬 수 없기 때문에 자유의지를 전혀 갖지 못한다. 요약하면, 의롭게 하는 신앙을 획득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인간에게는 없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 안에 남아 있는 의지의 힘에 따라서 여러 행동들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칭의론과 자유의지의 관계에 있어서 그는 루터의 가르침에 있는 가장 극단적인 주장을 약간 피하면서 인간의 의지가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밝힌다. 우리는 인간이 한 조각의 나무나 돌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옳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심판과 위로를 동시에 느끼므로 인간의 의지를 멸시하거나 거역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인간의 회심과 자유의지와도 연결된다. 그는 회심에는 3개의 원인, 즉 말씀, 성령, 그리고 인간의 의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 내용만을 볼 때 멜랑흐톤의 입장은 인간론, 즉 인간의 사유와 능력에 상당한 비중을 두는 것을 보게 된다. 즉 루터에게 보이지 않던 철학적 신학의 냄새가 풍긴다. 본질적으로 성경은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시는 구원에 집중된 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자유의지, 타락한 인간 본성 이외의 인간의 본성, 과학 등 인간의 다양한 학문적 혹은 철학적 호기심을 채우려는 것은 성경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다. 루터의 관심은 언제나 여기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멜랑흐톤에 오면서 성경의 목적인 복음을 통한 구원을 넘어 인간 이성을 통한 철학적 사유의 범주로 성경 주제를 확대시킨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은 정통주의의 중요한 특징이었다.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복음으로 읽는 현대교회사 강의노트』 중에서
📖 책 소개
본서는 복음이라는 관점에서 종교개혁 이후인 16세기 말부터 21세기인 현대까지의 기독교 역사를 해설한 책이다. 많은 교회사 개론서들이 기독교 역사를 시간별로 혹은 주제별로 나열하는 방식으로 기술되어 있다. 본서도 이런 방식을 취하지만 덧붙여 복음이라는 관점에서 비평적인 해설을 추가하였다.
📑 목차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3) 자유의지 초판에서는 루터처럼 노예의지를 주장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하여 루터와 자신의 입장이 다른 것이 아니고, 관심에 있어서 차이가 날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언급했다. 그는 자유의지의 영역을 둘로 구별했다. 첫째 영역은 사람의 겉 사람이 무엇을 할 것인가 결정하는 능력, 즉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의지이다. 이런 의지는 타락한 인간 안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 둘째 영역은 하나님과 인간 본성의 타락과의 관계를 다루는 의지이다. 여기에서 인간은 인간 안에서 그리고 인간 스스로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우리 마음속에 불러일으킬 수 없기 때문에 자유의지를 전혀 갖지 못한다. 요약하면, 의롭게 하는 신앙을 획득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인간에게는 없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 안에 남아 있는 의지의 힘에 따라서 여러 행동들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칭의론과 자유의지의 관계에 있어서 그는 루터의 가르침에 있는 가장 극단적인 주장을 약간 피하면서 인간의 의지가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밝힌다. 우리는 인간이 한 조각의 나무나 돌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옳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심판과 위로를 동시에 느끼므로 인간의 의지를 멸시하거나 거역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인간의 회심과 자유의지와도 연결된다. 그는 회심에는 3개의 원인, 즉 말씀, 성령, 그리고 인간의 의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 내용만을 볼 때 멜랑흐톤의 입장은 인간론, 즉 인간의 사유와 능력에 상당한 비중을 두는 것을 보게 된다. 즉 루터에게 보이지 않던 철학적 신학의 냄새가 풍긴다. 본질적으로 성경은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시는 구원에 집중된 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자유의지, 타락한 인간 본성 이외의 인간의 본성, 과학 등 인간의 다양한 학문적 혹은 철학적 호기심을 채우려는 것은 성경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다. 루터의 관심은 언제나 여기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멜랑흐톤에 오면서 성경의 목적인 복음을 통한 구원을 넘어 인간 이성을 통한 철학적 사유의 범주로 성경 주제를 확대시킨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은 정통주의의 중요한 특징이었다.
대화 후, 웨슬리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는 자신의 신앙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성찰하며, 이후 영적 여정에서 새로운 각성을 맞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웨슬리는 조지아에서 열심히 사역을 했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결국 2년 후 1738년 초에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당시 조지아에서의 사역 실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일기에 기록했다. 월요일(1738년 1월의)과 그 다음 몇 날 동안 나는 헛된 욕망에 관하여 많은 반성을 했다. 이 헛된 욕망은 기독교인이 되기 위하여 고독하게 보낸 수많은 세월 동안 나를 따라다녔다. 나는 이제 고독은 충분히 겪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내가 기독교인에 좀더 가까이 다가서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의 모델이시라면 그 대답은 부정적이다. 24일 화요일 ... 나는 인디언들을 개종시키기 위하여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아! 나는 누가 개종시켜 (회심) 줄 것인가? 나를 불신앙의 이 악한 마음으로부터 구해줄 사람은 누군가, 어떤 분인가? iii. 알더스게이트의 회심 웨슬리는 1738년 수요일 저녁 알더스게이트(Aldersgate Street)가에서 모인 모라비안 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저녁에는 알더스게이트 거리에서 열리는 집회에 갔다. 그곳에서 한 사람이 루터의 로마서 서문을 낭독하고 있었다. 9시 15분 전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신다는 설명을 하고 있을때, 나는 이상하게도 내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구원을 위해서 그리스도를, 오직 그리스도만을 신뢰했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가 내죄들을, 심지어 나 자신까지도 모두 거두어가셨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확신이 생겼다. 나를 악의 목적으로 이용했거나 핍박했던 사람들을 위해 힘을 다하여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전 처음으로 내가 방금 처음으로 느꼈던 것을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간증했다. 오래지 않아서 원수가 이렇게 속삭였다. “이것이 믿음이 아니다. 그렇다면 기쁨은 어디있느냐? 그때 나는 죄로부터 평화와 승리를 얻기 위해서 구원의 대장 되시는 분을 믿는 믿음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또한 대부분 처음에 느끼는 놀라운 기쁨, 특히 깊이 애통하는 사람들에게 임하는 기쁨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시기도 하고 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집에 돌아왔을 때 많은 시험으로 몹시 괴로웠다. 그러나 소리를 쳤더니 모두 사라졌다. 그러나 자꾸만 내게 다가왔다. 그때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았더니, 주께서 그의 거룩한 곳에서 나를 도와주셨다. 여기에서 현재와 과거의 상태 사이에 주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은혜 가운데뿐만 아니라 율법 아래에서 나는 힘을 다해서 투쟁했었다. 그러나 매 번이 아니라, 이따금씩 그것을 정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늘 승리하는 사람이 되었다. 알더스게이트집회에서 그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분의 사랑과 그의 받아주심을 경험했고, 그속에서 용서와 평화와 확신을 강조하게 되었다. 특별히 이후로 웨슬리는 구원의 확신을 강조하게 되었다. 이 체험은 그의 신학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는데, 그것은 선행을 통한 의인화에서 은혜를 통한 의인화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1. 일치점 일치점 1: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인정 근본주의와 복음주의 모두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으로 인정하며, 신앙과 삶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는다. 두 운동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와 구원의 진리가 온전히 전달된다고 믿는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점에서 공통된 신학적 토대를 공유하며,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는 자유주의 신학에 강력히 반대한다. 이 일치점은 성경적 신앙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의 본질적 특성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치점 2: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대속적 죽음 강조 양측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참 하나님이자 참 인간으로 고백하며, 그의 대속적 죽음이 인류의 죄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희생임을 믿는다. 복음주의와 근본주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구원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완전히 일치하며, 그의 신성과 대속적 사역을 부정하거나 축소하려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 일치점 3: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하다는 강조 근본주의와 복음주의는 인간이 행위나 공로가 아닌, 오직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는 종교개혁 전통의 “오직 믿음" 교리를 계승한 것으로, 구원의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있다는 점에서 두 운동은 동일한 신앙을 고백한다. 일치점 4: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재림 신앙 두 운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재림을 믿으며, 이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완성되는 결정적 사건으로 간주한다. 재림은 신자들에게 소망의 사건이며, 세상에 하나님의 정의와 심판이 임하는 순간이다. 복음주의와 근본주의 모두 재림이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사건임을 강조한다. 일치점 5: 전도와 선교의 중요성 강조 근본주의와 복음주의는 복음 전파를 신앙의 본질적 사명으로 여긴다. 복음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은 두 운동 모두에서 핵심 과제로 인식된다. 대위임령에 대한 순종은 모든 신자와 교회의 책임으로 간주되며, 이를 실천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로 강조된다.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복음이라는 관점으로 교회사를 읽고 싶으면 즉시 본서를 읽어라!
본서를 쓰게 된 이유는 이렇다. 필자는 다년간 학교들에서 외래교수로 기독교 교회사를 강의해왔다. 강의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기독교 역사를 일반적인 기독교 교회사 책의 흐름에 맞춰 진행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기독교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새롭게 던지게 되었다. 이 질문을 던지게 된 계기는 복음에 대한 관점으로 모든 것을 해석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그러므로 본서의 목적은 복음이라는 관점에서 기독교 역사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기독교 역사라고 해서 모두 기독교 역사가 아니다. 어떤 역사는 기독교의 옷을 입는 세상 문화의 역사다. 어떤 역사는 복음과 정반대되는 율법 행위의 역사다. 어떤 역사는 왜곡시킨 기독교를 복음이라고 주장한 역사다. 어떤 역사는 병든 기독교를 성공한 기독교라고 잘못 소개된 역사다.
필자는 본서에서 각 시대별로 등장한 기독교 역사의 이런 부분들을 때로는 긍정적으로 때로는 부정적으로 때로는 발전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종교개혁 이후인 16세기 말부터 21세기인 현대까지를 현대교회사 내용으로 다룰 것이다.
👤 저자 소개
저자: 그레이스 변 (변길용 목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B.Th.)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Th.M.)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성덕교회 담임목사, 기독교문서선교회(CLC) 편집국장으로 섬겼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부산장신대학교 외래교수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기독교 고전 연구가이자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대표이다.
[주요 저서] 『마틴 루터와 복음적인 중세영성』, 『마틴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의와 복음』, 『기독교 복음주의 영성』,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 해설』, 『청교도와 평신도운동』, 『복음으로 읽는 교회사 강의노트 시리즈』(고대·중세·종교개혁·한국·현대), 『복음으로 읽는 칼빈의 기독교강요』, 『마틴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의(1535판) 해설 1·2』, 『마틴 루터의 로마서 강의(1516판) 해설 1·2』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과 『스펄전 복음설교 전집 시리즈』가 있다.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 도서명 | 『복음으로 읽는 현대교회사 강의노트』 | 시리즈 / 권차 | 계몽주의 이후 현대 신학의 흐름과 참된 복음의 수호 |
|---|---|---|---|
| 저자 (원저) | 그레이스 변 (변길용 목사) | 옮긴이 (역자) | 나무와열매 번역실 |
| 출판사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 발행일 | 2024-06-15 |
| 쪽수 | 550쪽 | 판형 / 무게 | 128*188mm |
| 종이책 ISBN | 9791193755358 |
전자책 ISBN | 9791193755341 |
| 정가 (종이책) | 35,000원 | 정가 (전자책) | 18,000원 (약 33% 특별 할인) |
| 전자책 사양 | 전자책 파일 크기 | 15.4MB | |
| 직영 단독 혜택 | 저자 친필 사인본 인쇄 삽지 & 북마크 증정 | ||
편집자의 기획 노트 (Editor's Note)
복음의 본질과 역사적 기독교의 깊이를 사모하는 모든 성도와 목회자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독자 리뷰 &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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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소개
도서출판 나무와열매는 단단한 뿌리를 내리는 나무처럼 깊이 있는 사유와, 계절의 끝에서 맺히는 결실처럼 풍요로운 문장을 독자 여러분의 일상에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