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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욥기의 복음이야기 9 도서 표지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공식 직영
스펄전의 욥기 복음이야기 시리즈 종이책 ISBN 9791124476628 전자책 ISBN 9791124476628

스펄전의 욥기의 복음이야기 9

욥기의 복음이야기 9

찰스 H. 스펄전 저 · 나무와열매 번역실 역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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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음의 문들 앞까지는 갈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을 엿볼 수는 없다. 성경 계시 외에는 우리에게 그 너머의 쓸쓸한 땅에 대한 정보가 없다. 우리에게 그 땅은 영원한 어둠 속에 싸여 있다. 우리는 이 두려운 신비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그래서 언제 어떻게 우리 자신이 죽을지 알 수 없다. 언젠가 우리 곁에서 항아리가 깨질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올 것이다. 하지만 그 소식이 언제 올지 우리는 꿈도 꾸지 못한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울 수도 있다. 반대로 우리가 두려워했던 것보다 더 멀리 있을 수도 있다. 우리 모두의 이 땅의 삶은 공포스러웠던 프랑스 혁명(French Revolution) 동안 갇혀 있던 죄수와 같다. 죄수들은 도망칠 수 없도록 갇혀 있었다. 매일 아침 작은 종잇조각을 든 사람이 와서 희생자 이름을 읽어 주었다. 그러면 그들은 밖에서 기다리던 수레로 급히 옮겨져 죽음으로 끌려갔다. 이처럼 매일 아침 죽음의 천사가 세상에 와서, 사람들의 이름을 읽는다. 그리고 우리는 부름받은 동료를 그리워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일상에 너무 익숙해졌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동료를 잃은 것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각자도 자신을 부르는 소식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언제 죽을지는 초원의 황소나 우리 안의 양이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알지 못한다.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우리는 알지 못한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죽음이라는 행위가 무엇인지는 안다. 하지만 영혼이 거처를 잃었을 때 느끼는 기이한 감정은 무엇인가? 마치 무너지는 집처럼 몸에서 버려졌을 때의 기분 말이다. 육체 안에 갇힌 영인 불멸과 필멸을 묶어 두는 연결 고리가 끊어지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아무도 우리에게 그 기분을 말해 주지 않았다. 우리는 다른 이들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았다. 우리는 죽어 가는 이들의 곁에 서 보기도 했다. 우리는 마지막 숨을 거두는 것을 목격했다. 하지만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비밀로 남아 있다. 우리는 죽음의 그림자 문들이 우리에게 굳게 닫혀 있다는 사실만 안다. 우리는 저세상과 어떤 대화도 나눌 수 없다. 다만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영원한 사귐을 누릴 뿐이다.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욥기의 복음이야기 9』 중에서
BOOK OVERVIEW

📖 책 소개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를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본서는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욥기 설교문 총 87편의 완역본이다. 과거 설교전집에는 32편만이 실려 있다. 고로 본 설교집에 55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욥기의 복음이야기(9)이다.

TABLE OF CONTENTS

📑 목차

01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에게 배우는 위대한 복음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7p
02 I 죽음의 그림자 문들 23p
03 II 비와 은혜: 유사성 43p
04 III 묘성과 삼성 64p
05 IV 내주하는 죄 87p
06 V 재 더미 위의 욥 110p
07 VI 중보기도 136p
08 VII 욥의 곤경의 회복 163p
INSIDE THE BOOK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

우리는 죽음의 문들 앞까지는 갈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을 엿볼 수는 없다. 성경 계시 외에는 우리에게 그 너머의 쓸쓸한 땅에 대한 정보가 없다. 우리에게 그 땅은 영원한 어둠 속에 싸여 있다. 우리는 이 두려운 신비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그래서 언제 어떻게 우리 자신이 죽을지 알 수 없다. 언젠가 우리 곁에서 항아리가 깨질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올 것이다. 하지만 그 소식이 언제 올지 우리는 꿈도 꾸지 못한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울 수도 있다. 반대로 우리가 두려워했던 것보다 더 멀리 있을 수도 있다. 우리 모두의 이 땅의 삶은 공포스러웠던 프랑스 혁명(French Revolution) 동안 갇혀 있던 죄수와 같다. 죄수들은 도망칠 수 없도록 갇혀 있었다. 매일 아침 작은 종잇조각을 든 사람이 와서 희생자 이름을 읽어 주었다. 그러면 그들은 밖에서 기다리던 수레로 급히 옮겨져 죽음으로 끌려갔다. 이처럼 매일 아침 죽음의 천사가 세상에 와서, 사람들의 이름을 읽는다. 그리고 우리는 부름받은 동료를 그리워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일상에 너무 익숙해졌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동료를 잃은 것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각자도 자신을 부르는 소식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언제 죽을지는 초원의 황소나 우리 안의 양이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알지 못한다.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우리는 알지 못한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죽음이라는 행위가 무엇인지는 안다. 하지만 영혼이 거처를 잃었을 때 느끼는 기이한 감정은 무엇인가? 마치 무너지는 집처럼 몸에서 버려졌을 때의 기분 말이다. 육체 안에 갇힌 영인 불멸과 필멸을 묶어 두는 연결 고리가 끊어지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아무도 우리에게 그 기분을 말해 주지 않았다. 우리는 다른 이들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았다. 우리는 죽어 가는 이들의 곁에 서 보기도 했다. 우리는 마지막 숨을 거두는 것을 목격했다. 하지만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비밀로 남아 있다. 우리는 죽음의 그림자 문들이 우리에게 굳게 닫혀 있다는 사실만 안다. 우리는 저세상과 어떤 대화도 나눌 수 없다. 다만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영원한 사귐을 누릴 뿐이다.

죽음의 그림자 문들에 관하여 말하자면, 성도들이 그곳에 이를 때를 위해 하나님이 무덤 문 옆에 쌓아 두신 은혜의 창고가 있다는 점이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여러분이 건강하게 살아 있는 순간에 임종의 은혜를 미리 가질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50년 더 살게 하려 하실 때, 지금 죽음을 위한 은혜를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런 은혜를 지금 가지고 무엇을 하겠는가? 그것을 어디에 보관하겠는가? 성도들은 실제로 죽음에 이를 때, 그 은혜를 받게 된다. 오늘 여러분은 오직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그분의 명령을 따르라. 죽음의 때가 오면 그때 비로소 임종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풍성히 제공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나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에게 죽음을 이길 은혜를 주실 뿐만 아니라, 성도 중 일부는 문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순간에 저세상의 환상을 본다고 믿는다. 나는 어떤 성도들이 죽어갈 때, 그들의 얼굴에서 본 빛과 영광이 결코 세상의 것이 아니었다고 확신한다. 그들의 얼굴을 밝힌 기이한 빛과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잠든 그 놀라운 미소는 이 세상의 시간이 만든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주변 환경은 매우 고통스럽고 정반대였기에, 현재의 상황으로는 그런 평안을 만들어낼 수 없었다. 저 너머 세상으로부터 온 하늘의 광채가 그들 위에 환하게 머물러 있었다. 임종을 앞둔 성도들은 참으로 기이한 말을 남긴다. 그중 일부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렵다. 숨을 거두는 성도들은 세상보다 하늘의 언어에 더 가까운 말로 대화하기 때문이다. 마치 그들은 발설이 허용되지 않은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하다. 그 말들은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설명할 수 없는 영역에 속한다. 때로 그들은 스랍(Seraphim: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의 하프 소리를 포착하려 한다. 그 하늘의 음표를 따라 이 땅에서 노래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가리개를 살짝 올리셨음을 느낀다. 성도들이 창살 사이로 아름다움 속에 계신 왕을 뵙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음을 알기에 충분한 소리를 듣는다. 천사들도 분명 그 죽음의 문으로 찾아올 것이다. 천사들이 오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그들은 겟세마네 동산에 계신 예수님께도 찾아왔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돌보라는 명을 받았다. 나는 천사들이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곁에서 섬긴다고 확신한다. 나사로가 죽었을 때,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의 품으로 받들어 갔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천사 군단은 의인이 마지막 한계에 이르렀을 때, 돕고자 기다린다. 나는 천사들이 바로 이 죽음의 문들 앞에서 성도를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다.

나는 사람이 하늘의 은혜로 구원받았을 때, 마음의 부패함으로부터 완전히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성경의 가르침이라고 믿는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의 모든 죄는 용서받는다. 그러나 죄의 권능은 하나님이 우리 영혼에 불어넣으시는 거듭난 본성의 지배에 의해 약화되고 억제될 뿐, 완전히 중단되지는 않는다. 죄는 여전히 우리 안에 머물러 있으며, 우리가 죽는 날까지 그러할 것이다. 거듭난 자 안에도 여전히 육신의 정욕이 거하며, 하나님의 자비로 회심한 자들의 마음속에도 여전히 육신적 본성의 악이 남아 있다는 것은 모든 정통주의자가 견지하는 교리이다. 나는 체험적인 문제에서 죄에 관해 구별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저술가, 특히 찬송가 작가들이 그리스도인의 두 가지 본성을 혼동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나는 모든 그리스도인 안에 두 가지 본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두 본성이 뚜렷했음과 같다. 하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났기에 죄를 지을 수 없는 본성이다. 이는 하늘로부터 직접 온 영적 본성으로서, 그 창조주이신 하나님 자신만큼이나 순결하고 온전하다. 동시에 인간 안에는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전적으로 비천하고 부패하며 죄악 되고 마귀처럼 된 그 옛 본성 또한 존재한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속에는 거듭나기 전과 마찬가지로 옳은 일을 행할 수 없는 본성이 남아 있다. 이 본성은 새로운 태어남 이전만큼이나 악하고 죄악 되며, 하나님의 법에 전적으로 적대적이다. 내가 앞에서 말했듯이, 이 본성은 새로운 본성에 의해 상당 부분 억제되고 눌려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이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고 불결한 것이 결코 들어오지 못하는 저 하늘 땅으로 우리가 날아오르기 전까지는 제거되지 않을 것이다.

PUBLISHER'S REVIEW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ABOUT THE AUTHOR

👤 저자 소개

📖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설교의 황태자 (The Prince of Preachers)”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ABOUT THE TRANSLATOR

🎓 역자 소개

🏛️

나무와열매 번역실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번역·기획팀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BIBLIOGRAPHIC INFORMATION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도서명 『스펄전의 욥기의 복음이야기 9』 시리즈 / 권차 욥기의 복음이야기 9
저자 (원저)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옮긴이 (역자) 나무와열매 번역실
출판사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일 2024-05-10
쪽수 190쪽 판형 / 무게 128*188mm
종이책 ISBN 9791124476628 전자책 ISBN 9791124476628
정가 (종이책) 20,000원 정가 (전자책) 10,000원 (약 33% 특별 할인)
전자책 사양 EPUB (리플로우) 전자책 파일 크기 1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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