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1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1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 형식: EPUB (리플로우)
• 용량: 12.8MB | 기기: PC, 모바일(iOS/Android), 태블릿, 전자책 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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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은혜의 값없음이여. 오, 은혜의 풍성함이여. 하나님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가. 모든 성도보다도 더 작은 자, 모든 죄인 가운데 가장 큰 죄인 같은 사람들을 하나님이 돌아보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가. 여러분이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은혜의 풍성함과 값없음을 더욱 보고자 한다면, 이 가난한 사람이 부르짖었던 대상이 누구인지를 기억하기 바란다. 여기 기도한 사람은 가난하였다. 그의 기도도 가난하였다. 그러나 그는 가난한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무력하였다. 그러나 무력한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이 아니었다. 그는 비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충만하심 앞으로 나아갔다. 그는 자격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에 호소하였다. 우리 하나님은 자비 베푸시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신다. 하나님은 지치고 피곤한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는 일을 즐거워하신다. 이 가난한 사람은 끝까지 능히 구원하실 수 있는 구주께 부르짖었다. 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여러분이 얼마나 가난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여러분은 자신의 가난한 자아에게 부르짖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자신의 빈 곳에서 물을 길어 올릴 필요가 없다. 여러분은 은혜의 샘이신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이다. 여러분의 공로라고는 가난함밖에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는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한 부요함이다. 여러분을 구원하는 능력은 여러분 자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 하나님 안에 있다. 그러므로 큰 소망을 품고 부르짖으라. 하나님은 능력과 지혜가 크신 것처럼 은혜도 크시다는 사실을 믿으라. 본문에 나타난 은혜의 값없음과 풍성함을 생각하는 동안 나는 여러분이 그 복의 성격도 살펴보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6). 하나님은 그의 모든 환난에서 그를 구원하셨다. 그의 죄는 가장 큰 환난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죄의 희생 제사를 통하여 그 모든 죄에서 그를 구원하셨다. 죄가 남긴 결과들도 또 다른 큰 환난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령 하나님의 새롭게 하시는 역사로 그 모든 환난에서 그를 구원하셨다. 그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위험한 처지에 빠졌고 환난은 거듭하여 무겁게 밀려왔다. 그러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그에게 피할 길을 내어 주셨다. 그리고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 내어 평안으로 인도하셨다. 그에게는 밖으로도 환난이 있었고 안으로도 환난이 있었다. 가정 안에도 환난이 있었고 세상 속에도 환난이 있었다. 그는 그것들 때문에 거의 망할 것처럼 느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환난에서 그를 건지셨다. 다시 한번 “모든”이라는 단어를 주목하라. 얼마나 크고 포괄적인 단어인가. 시편 전체를 살펴보면 이 놀라운 구원이 얼마나 넓은 범위에 미치는지 알 수 있다. 4절에서 우리는 이렇게 읽는다. “내가 하나님을 찾으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 34:4). 때로는 두려움이 환난 자체보다 더 고통스럽다. 우리는 환난을 겪을 때보다 환난을 미리 두려워할 때 더 큰 괴로움을 당한다. 그러나 기도는 이러한 두려움을 몰아낸다. 또한 모든 수치도 제거되었다.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이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시 34:5). 얼마나 복된 사람들인가. 죄로 인한 수치가 사라졌다.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수치도 사라졌고 두려움도 사라졌다. 그들은 더 이상 과거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았다. 또한 장차 임할 진노를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그의 모든 두려움에서 건지셨도다”(시 34:4). 조금 더 내려가 보면 하나님이 그들의 모든 궁핍에서도 구원하셨음을 보게 된다.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시 34:9). “하나님을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10). 영혼 깊은 곳에서 절박한 결핍의 압박으로부터 구원받는 것, 모든 두려움과 모든 수치와 모든 환난에서 구원받는 것, 그리고 모든 궁핍에서 구원받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구원인가.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1』 중에서
📖 책 소개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등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시편 설교문은 총 439편이다. 반면, 과거 설교전집에는 143편만이 실려 있다. 본 설교집에 296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1)이다.
📑 목차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오, 은혜의 값없음이여. 오, 은혜의 풍성함이여. 하나님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가. 모든 성도보다도 더 작은 자, 모든 죄인 가운데 가장 큰 죄인 같은 사람들을 하나님이 돌아보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가. 여러분이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은혜의 풍성함과 값없음을 더욱 보고자 한다면, 이 가난한 사람이 부르짖었던 대상이 누구인지를 기억하기 바란다. 여기 기도한 사람은 가난하였다. 그의 기도도 가난하였다. 그러나 그는 가난한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무력하였다. 그러나 무력한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이 아니었다. 그는 비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충만하심 앞으로 나아갔다. 그는 자격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에 호소하였다. 우리 하나님은 자비 베푸시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신다. 하나님은 지치고 피곤한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는 일을 즐거워하신다. 이 가난한 사람은 끝까지 능히 구원하실 수 있는 구주께 부르짖었다. 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여러분이 얼마나 가난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여러분은 자신의 가난한 자아에게 부르짖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자신의 빈 곳에서 물을 길어 올릴 필요가 없다. 여러분은 은혜의 샘이신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이다. 여러분의 공로라고는 가난함밖에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는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한 부요함이다. 여러분을 구원하는 능력은 여러분 자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 하나님 안에 있다. 그러므로 큰 소망을 품고 부르짖으라. 하나님은 능력과 지혜가 크신 것처럼 은혜도 크시다는 사실을 믿으라. 본문에 나타난 은혜의 값없음과 풍성함을 생각하는 동안 나는 여러분이 그 복의 성격도 살펴보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6). 하나님은 그의 모든 환난에서 그를 구원하셨다. 그의 죄는 가장 큰 환난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죄의 희생 제사를 통하여 그 모든 죄에서 그를 구원하셨다. 죄가 남긴 결과들도 또 다른 큰 환난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령 하나님의 새롭게 하시는 역사로 그 모든 환난에서 그를 구원하셨다. 그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위험한 처지에 빠졌고 환난은 거듭하여 무겁게 밀려왔다. 그러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그에게 피할 길을 내어 주셨다. 그리고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 내어 평안으로 인도하셨다. 그에게는 밖으로도 환난이 있었고 안으로도 환난이 있었다. 가정 안에도 환난이 있었고 세상 속에도 환난이 있었다. 그는 그것들 때문에 거의 망할 것처럼 느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환난에서 그를 건지셨다. 다시 한번 “모든”이라는 단어를 주목하라. 얼마나 크고 포괄적인 단어인가. 시편 전체를 살펴보면 이 놀라운 구원이 얼마나 넓은 범위에 미치는지 알 수 있다. 4절에서 우리는 이렇게 읽는다. “내가 하나님을 찾으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 34:4). 때로는 두려움이 환난 자체보다 더 고통스럽다. 우리는 환난을 겪을 때보다 환난을 미리 두려워할 때 더 큰 괴로움을 당한다. 그러나 기도는 이러한 두려움을 몰아낸다. 또한 모든 수치도 제거되었다.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이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시 34:5). 얼마나 복된 사람들인가. 죄로 인한 수치가 사라졌다.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수치도 사라졌고 두려움도 사라졌다. 그들은 더 이상 과거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았다. 또한 장차 임할 진노를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그의 모든 두려움에서 건지셨도다”(시 34:4). 조금 더 내려가 보면 하나님이 그들의 모든 궁핍에서도 구원하셨음을 보게 된다.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시 34:9). “하나님을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10). 영혼 깊은 곳에서 절박한 결핍의 압박으로부터 구원받는 것, 모든 두려움과 모든 수치와 모든 환난에서 구원받는 것, 그리고 모든 궁핍에서 구원받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구원인가.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용납되심에 대해 의심의 그림자조차 거의 가지지 않을 때이다. 그는 영적 생명 안에서 한참 전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온전한 사람의 분량에 이르렀다. 그의 믿음은 너무나 확고해졌다. “그의 견고한 영혼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네. 파도가 포효할 때의 견고한 바위처럼.” 그는 하늘 저택에 대한 자신의 명확한 권리를 읽을 수 있다. 그는 아름다운 산에 올랐다. 그의 발은 바위 위에 굳게 섰고 그의 걸음은 확고하다. 그러나 그때에도 그는 여호와를 찾고 있다. 그의 확신의 가장 높은 비행 속에서도, 그의 믿음의 최정상 꼭대기에서도 여전히 그 너머에 무언가가 있다. 그가 용납의 바다로 가장 멀리 항해해 나아갔을 때에도 그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복된 섬들이 있다. 그가 아직 보지 못한 먼 땅이 있다. 그는 여전히 여호와를 찾고 있으며 자신이 아직 얻지 못했다고 느낀다. 그는 여전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고 있다. 그러나 그때 그는 다른 방식으로 여호와를 찾는다. 그는 그분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드리기 위해 그분을 찾는다. 그는 자비를 구하기 위해 그분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분에게 찬양을 드리기 위해 찾는다. “오, 내 마음이 당신을 찾을 수만 있다면! 내 마음의 모든 줄이 당신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노래할 텐데. 오, 내 입이 당신의 귀를 찾을 수만 있다면! 내 노래의 속삭임에 귀를 열고 들어달라고 청할 텐데. 오, 당신이 어디 사는지 알 수만 있다면! 당신 처소의 처마 바로 옆에서 노래할 텐데. 당신이 언제나 내 노래를 들으실 수 있도록 말이다. 내 감사의 노래를 당신의 성스러운 성정으로 끊임없이 보낼 수 있다면. 당신의 귀하고 성스러운 머리에 찬양의 옥합을 깨뜨리기 위해 당신을 찾나이다. 내 영혼을 제단 위에 올려놓고 살아있는 제물로 당신에게 나를 바치기 위해 당신을 찾나이다. 내가 부러워하는 그룹들이 노래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당신을 찾나이다. 그들은 밤새도록 지치지 않고 영원하신 왕께 높은 찬양을 노래하기 때문이다.” 나는 직장 생활 속에서 주님을 찾을 것이다. 거기서 내가 모든 일에 내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내기 위해서이다. 나는 내 노래 속에서 주님을 찾을 것이다. 내 노래가 당신의 찬송이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내 묵상 속에서 주님을 찾을 것이다. 내 생각 속에서 하나님을 드높이기 위해서이다. 나는 내 말 속에서 주님을 찾을 것이다. 내 대화가 당신의 찬양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자비로운 구제의 예물 속에서 주님을 찾을 것이다. 내가 내 구주를 닮기 위해서이다. 나는 언제나 당신을 찾을 것이다. 나는 내가 당신의 것이고 당신이 나의 것임을 알기에 충분할 만큼 얻었다. 비록 당신이 자신을 내게 주셨으므로 내가 당신에게 더 요구할 것이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말이다. 비록 당신이 다음과 같을지라도 말이다.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시며 혈연으로 가깝게 맺어진 내 친족이시라.” 비록 지금 내 영혼이 당신 안에서 완전하여 다음과 같을지라도 말이다. “내 영혼에서는 점의 그림자 하나도 찾을 수 없네.” 그럴지라도 여전히 나는 당신을 찾을 것이다. 당신을 영화롭게 하기를 찾을 것이다. 나를 위해 피 흘리신 그 복된 발에 입 맞추기를 찾을 것이다. 예전에 갈보리에서 죽으셨던 그 귀한 분을 예배하기를 찾을 것이다. 가시관을 쓰셨으나 이제는 높아지신 그분의 복된 이마 위에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광의 왕관을 씌워드리기 위해 찾을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위해 산다. 그는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의 첫 번째 목적을 하나님의 영광에 둔다. 또한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추구한다. 그리고 자신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산다. 그가 젊은 견습공이라고 해 보자. 그가 회심하였다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 집에서 지내는 동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곳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곳을 더 행복하고 더 거룩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들이 예수님의 신앙이 무엇인지를 내 삶을 통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곧 주인과 안주인에게, 그리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하나님이신 주를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그는 이제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상인이 된다. 그리고 가게 문을 열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나 자신만을 위해 장사하지 않겠다. 이 가게를 하나님의 가게로 삼겠다. 하나님은 나를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나는 나와 내 자녀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취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가운데서도 나는 이 가게를 하나님을 위해 운영하겠다. 하나님이 나를 형통하게 하신다면 내 재물로 하나님을 섬기겠다. 또한 어떤 결과가 오든지 나는 이 계산대에서 거래하는 방식과 장부를 기록하는 방식과 청구서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상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게 하겠다. 그리고 이렇게 하여 나의 하나님이신 주를 드러내겠다. 내 목적은 하나님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있다.” 그는 주일에도 하나님을 찾는다. 그는 주일학교에서든 설교 사역지에서든 또는 어디에서 봉사하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는 월요일에도 하나님을 찾는다. 또한 다른 평일에도 하나님을 찾는다. 왜냐하면 그는 천을 정리하는 일에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차를 저울에 달아 파는 일에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 밭을 가는 일에도 수레를 모는 일에도 마찬가지이다. 그가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공경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을 공경하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제 나는 매우 엄숙한 마음으로 말하고자 한다. 내가 틀렸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마 틀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많은 신앙 고백자들이 자신들의 삶과 사업 속에서 언제나 하나님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사실이 아닐까 두렵다. 그들은 교회의 교인들이다. 또한 겉으로는 크게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삶 전체는 모순으로 가득하다.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 외의 다른 목적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본질적으로 모순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삶의 뿌리와 중심에 어긋난다. 또한 삶의 방향과 목적, 그리고 가장 높은 목표에도 어긋난다. 사람에게는 살아갈 권리가 있다. 또한 가족을 양육하고 교육하며 안정된 삶을 누리게 할 책임도 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아버지로서 그는 그런 책임을 다해야 한다. 성경은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악하다고 말씀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의무를 성실히 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많은 재산을 모으고 부자가 되기 위해 살아간다. 내가 보기에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훗날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말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남겼는가?” 그런 사람들이 성찬에 참여할 때, 나는 그들이 자신에게 정죄를 쌓고 있는 것이 아닌가 두려워진다. 또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존경받기를 원한다. 이름이 알려지기를 원한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주목받기를 원한다. 반면 그들은 사람들의 영혼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그리스도의 영광에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죽어 가는 죄인을 위해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또한 이 크고 악한 도시를 위해 탄식하지도 않는다. 이 도시는 우리 가운데 어떤 이들에게는 목에 매달린 맷돌과 같다. 또한 끊임없이 마음을 짓누르는 악몽과도 같다. 그런데도 그들은 차갑다. 무관심하다. 오직 자기 자신만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겠는가? 나는 그들의 신앙이 겉에 걸친 옷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화려하게 꾸민 가면일 뿐이다. 결국 그들은 그 가면을 쓴 채 멸망에 이를 것이다. 마지막 날이 오면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거짓 신앙은 악한 영들의 비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오,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진심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게 하시기를 바란다. “나는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나는 진실로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 저자 소개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 역자 소개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 도서명 |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1』 | 시리즈 / 권차 |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1 |
|---|---|---|---|
| 저자 (원저) |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 옮긴이 (역자) | 나무와열매 번역실 |
| 출판사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 발행일 | 2024-11-20 |
| 쪽수 | 296쪽 | 판형 / 무게 | 128*188mm |
| 종이책 ISBN | 9791124476840 |
전자책 ISBN | 9791124476840 |
| 정가 (종이책) | 21,000원 | 정가 (전자책) | 10,000원 (약 33% 특별 할인) |
| 전자책 사양 | EPUB (리플로우) | 전자책 파일 크기 | 12.8MB |
| 직영 단독 혜택 |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 ||
편집자의 기획 노트 (Editor's Note)
설교의 황태자 스펄전의 명설교 전집으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깊은 은혜를 선사합니다.
독자 리뷰 &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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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소개
도서출판 나무와열매는 단단한 뿌리를 내리는 나무처럼 깊이 있는 사유와, 계절의 끝에서 맺히는 결실처럼 풍요로운 문장을 독자 여러분의 일상에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