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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2 도서 표지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공식 직영
스펄전의 시편 복음이야기 시리즈 종이책 ISBN 9791124476864 전자책 ISBN 9791124476864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2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2

찰스 H. 스펄전 저 · 나무와열매 번역실 역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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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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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이 거룩한 안식의 장소에 이를 수 있는가? 그 계단들은 바로 이 시편 안에 있다. 첫 번째 계단은 이것이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시 37:1). 여러분은 지금 들판에 있다. 거기에는 사나운 짐승들이 있다. 이제 그들을 뒤쫓는 일을 그만두라. 여러분은 노예처럼 수고하는 사람들 가운데 있다. 그들은 거친 날씨와 힘든 계절의 모든 고통을 견디고 있다. 이제 그곳을 떠나라. 아버지의 집 안으로 들어오라. 성령 하나님의 도움으로 여러분을 덮고 있는 푸른 나무의 그늘을 떠나라. 그리고 성소 안으로 들어오라. 더 이상 육신적인 사람들처럼 서로 시기하지 말라. 여러분이 악한 것을 탐하는 사람들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향해 불평하는 한 안식을 누릴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이 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애쓰고 그들이 즐기는 것을 누리려고 분주히 뛰어다니는 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별한 특권을 잃어버리게 된다. 여러분의 영이 세상 사람들과 함께 경주하며 그들과 씨름하고 있는 동안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주신 평안을 누릴 수 없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나오라. 안식으로 가는 첫 번째 계단은 이것이다. “불평하지 말라.” 악한 사람들이 슬퍼하는 근심은 여러분의 것이 아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대상은 여러분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낙심하는 손실도 여러분을 절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보물이 여러분의 보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잠시뿐인 행복을 부러워하는 일을 그만두라. 또한 현재의 고난만 바라보며 슬퍼하는 일도 그만두라. 여러분은 범죄자들을 부러워하고 있었는가? 그렇다면 그것이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이었다고 인정하라. 그들은 곧 풀처럼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처럼 시들 것이다. 보이는 것들 위로 올라가라. 그것들은 잠시뿐인 것이다. 육체를 아프게 하는 일들을 멸시하라. 이 가벼운 환난은 잠깐뿐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여러분을 짓누르게 하지 말라. 여러분은 하늘의 상속자로서 세상을 발아래 두고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세상과 그 모든 영광을 멸시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영혼이 세상의 즐거움을 탐하지 않도록 하나님께로 나오라. 더 이상 스스로를 괴롭히며 근심하지 말라. 이렇게 들판에서 나와 사랑의 궁전에 이르게 되면 첫 번째 계단이 나타난다. 그 계단의 이름은 신뢰와 순종이다. 3절을 읽어 보라.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시 37:3).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다면 그 사랑하시는 분께 자신을 위탁함으로 그 믿음을 증명하라. 여러분이 예수님의 속죄를 믿는다면 여러분을 위하여 흘리신 피로 나아가 깨끗함을 얻으라. 여러분이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을 믿는다면 장차 함께 보좌에 앉게 될 그분께 여러분의 모든 미래를 맡기라. 또한 현재의 모든 시련에 대해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라. 어떤 일도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이 사실을 알고 영원히 그를 신뢰하라. 그러나 이 믿음은 실제적인 믿음이어야 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죽은 믿음은 여러분에게 거의 위로를 주지 못한다. 여러분의 믿음은 받기만 하는 믿음이 아니라 행할 수 있는 믿음이어야 한다. 믿음을 사용할 때 위로가 마음에 찾아온다. 마치 우리의 팔다리를 움직일 때 몸이 따뜻해지는 것과 같다. 비록 고난을 당하더라도 선을 행하라. 그러면 여러분은 주님의 기쁨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네 길을 하나님께 맡기라. 너를 쇠약하게 만드는 짐도 맡기라. 세상의 무거운 짐도 하나님께는 짐이 아니다. 너의 탄식을 그분께 아뢰라. 바람과 구름 사이에 길을 만드시는 분이시니 광야를 지나서도 원수들 사이를 지나서도 너를 위한 길을 만드실 것이다.” 신뢰하고 선을 행하는 법을 배우게 되면 여러분은 왕궁의 훌륭한 계단을 오른 것이다. 그리고 그 계단은 어디로 인도하는가? 왕의 연회장으로 인도한다. 그곳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진실로 네가 먹으리로다”(시 37:3). 이 약속을 주의 깊게 보라. 살아 있고 활동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공급을 받게 된다. 육신의 필요는 때를 따라 채워질 것이다. 마음의 필요도 만족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영혼의 크고 깊은 요구들도 하나님이 모두 채워 주실 것이다. “네가 땅에 머무는 동안에 진실로 먹을 것을 얻으리로다”(시 37:3).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오늘 아침 여러분이 첫 번째 계단을 오를 수 있다면 참으로 복된 일이다. 들판을 떠나라. 여러 해 동안 아버지를 섬겼지만 친구들과 즐기도록 염소 새끼 한 마리도 받은 적이 없다고 불평하던 큰아들과 같은 마음을 버리라. 오직 사랑의 동기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기뻐하라. 죄인과 불평하는 자는 그대로 두고, 그대는 활동하는 믿음의 계단을 올라가라. 그리고 풍성한 잔치가 차려진 자리에 앉으라. 그곳에는 기름진 음식과 골수가 가득한 진미가 있다. 오래 숙성되어 잘 정결하게 된 포도주도 있다.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2』 중에서
BOOK OVERVIEW

📖 책 소개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등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시편 설교문은 총 439편이다. 반면, 과거 설교전집에는 143편만이 실려 있다. 본 설교집에 296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2)이다.

TABLE OF CONTENTS

📑 목차

01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에게 배우는 위대한 복음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7p
02 I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기 23p
03 II 연말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 55p
04 III 최고의 장소에 있는 최고의 것 79p
05 IV 사실과 추론들 101p
06 V 값없는 주권적 은혜에 대한 증언 121p
07 VI 기억해야 할 것들 148p
08 VII 양심의 문제들 167p
09 VIII 하나님을 향한 갈망: 연약한 자들을 위한 설교 189p
10 IX 조용한 묵상 223p
11 X 이곳의 짧은 삶은 우리 몫이다 250p
INSIDE THE BOOK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

우리는 어떻게 이 거룩한 안식의 장소에 이를 수 있는가? 그 계단들은 바로 이 시편 안에 있다. 첫 번째 계단은 이것이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시 37:1). 여러분은 지금 들판에 있다. 거기에는 사나운 짐승들이 있다. 이제 그들을 뒤쫓는 일을 그만두라. 여러분은 노예처럼 수고하는 사람들 가운데 있다. 그들은 거친 날씨와 힘든 계절의 모든 고통을 견디고 있다. 이제 그곳을 떠나라. 아버지의 집 안으로 들어오라. 성령 하나님의 도움으로 여러분을 덮고 있는 푸른 나무의 그늘을 떠나라. 그리고 성소 안으로 들어오라. 더 이상 육신적인 사람들처럼 서로 시기하지 말라. 여러분이 악한 것을 탐하는 사람들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향해 불평하는 한 안식을 누릴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이 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애쓰고 그들이 즐기는 것을 누리려고 분주히 뛰어다니는 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별한 특권을 잃어버리게 된다. 여러분의 영이 세상 사람들과 함께 경주하며 그들과 씨름하고 있는 동안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주신 평안을 누릴 수 없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나오라. 안식으로 가는 첫 번째 계단은 이것이다. “불평하지 말라.” 악한 사람들이 슬퍼하는 근심은 여러분의 것이 아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대상은 여러분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낙심하는 손실도 여러분을 절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보물이 여러분의 보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잠시뿐인 행복을 부러워하는 일을 그만두라. 또한 현재의 고난만 바라보며 슬퍼하는 일도 그만두라. 여러분은 범죄자들을 부러워하고 있었는가? 그렇다면 그것이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이었다고 인정하라. 그들은 곧 풀처럼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처럼 시들 것이다. 보이는 것들 위로 올라가라. 그것들은 잠시뿐인 것이다. 육체를 아프게 하는 일들을 멸시하라. 이 가벼운 환난은 잠깐뿐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여러분을 짓누르게 하지 말라. 여러분은 하늘의 상속자로서 세상을 발아래 두고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세상과 그 모든 영광을 멸시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영혼이 세상의 즐거움을 탐하지 않도록 하나님께로 나오라. 더 이상 스스로를 괴롭히며 근심하지 말라. 이렇게 들판에서 나와 사랑의 궁전에 이르게 되면 첫 번째 계단이 나타난다. 그 계단의 이름은 신뢰와 순종이다. 3절을 읽어 보라.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시 37:3).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다면 그 사랑하시는 분께 자신을 위탁함으로 그 믿음을 증명하라. 여러분이 예수님의 속죄를 믿는다면 여러분을 위하여 흘리신 피로 나아가 깨끗함을 얻으라. 여러분이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을 믿는다면 장차 함께 보좌에 앉게 될 그분께 여러분의 모든 미래를 맡기라. 또한 현재의 모든 시련에 대해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라. 어떤 일도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심하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이 사실을 알고 영원히 그를 신뢰하라. 그러나 이 믿음은 실제적인 믿음이어야 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죽은 믿음은 여러분에게 거의 위로를 주지 못한다. 여러분의 믿음은 받기만 하는 믿음이 아니라 행할 수 있는 믿음이어야 한다. 믿음을 사용할 때 위로가 마음에 찾아온다. 마치 우리의 팔다리를 움직일 때 몸이 따뜻해지는 것과 같다. 비록 고난을 당하더라도 선을 행하라. 그러면 여러분은 주님의 기쁨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네 길을 하나님께 맡기라. 너를 쇠약하게 만드는 짐도 맡기라. 세상의 무거운 짐도 하나님께는 짐이 아니다. 너의 탄식을 그분께 아뢰라. 바람과 구름 사이에 길을 만드시는 분이시니 광야를 지나서도 원수들 사이를 지나서도 너를 위한 길을 만드실 것이다.” 신뢰하고 선을 행하는 법을 배우게 되면 여러분은 왕궁의 훌륭한 계단을 오른 것이다. 그리고 그 계단은 어디로 인도하는가? 왕의 연회장으로 인도한다. 그곳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진실로 네가 먹으리로다”(시 37:3). 이 약속을 주의 깊게 보라. 살아 있고 활동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공급을 받게 된다. 육신의 필요는 때를 따라 채워질 것이다. 마음의 필요도 만족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영혼의 크고 깊은 요구들도 하나님이 모두 채워 주실 것이다. “네가 땅에 머무는 동안에 진실로 먹을 것을 얻으리로다”(시 37:3).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오늘 아침 여러분이 첫 번째 계단을 오를 수 있다면 참으로 복된 일이다. 들판을 떠나라. 여러 해 동안 아버지를 섬겼지만 친구들과 즐기도록 염소 새끼 한 마리도 받은 적이 없다고 불평하던 큰아들과 같은 마음을 버리라. 오직 사랑의 동기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기뻐하라. 죄인과 불평하는 자는 그대로 두고, 그대는 활동하는 믿음의 계단을 올라가라. 그리고 풍성한 잔치가 차려진 자리에 앉으라. 그곳에는 기름진 음식과 골수가 가득한 진미가 있다. 오래 숙성되어 잘 정결하게 된 포도주도 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 37:4). 여러분이 어떤 선하신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참으로 얼마나 복되신 하나님인지 깊이 묵상해 보라. 과거에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선하게 행하셨는지 기억하라. 그의 말씀의 풍성함을 생각하라. 그의 약속의 확실함을 생각하라. 그의 사랑의 부드러움을 생각하라. 그의 팔의 능력을 생각하라. 그리하여 여러분의 영혼이 이렇게 말하게 하라. “내가 다른 모든 것을 가지지 못해도 하나님을 가지고 있다.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많아도 하나님은 나를 만족하게 하신다. 나에게 적합하지 않은 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나를 슬프게 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나는 하나님이 달라지기를 원하지 않는다. 또한 하나님이 어떤 점에서도 변하시기를 원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내 영혼이 헤엄치는 복의 바다이시다.” 여러분이 이렇게 하나님을 기뻐하게 되면, 이제 소원하기 시작하라. 입을 크게 열라. 그러면 하나님이 채워 주실 것이다. 기도의 그릇을 크게 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것을 채워 주실 것이다. 구하는 내용을 넓히라. 그러면 하나님이 그것들을 허락하실 것이다. 더 많은 은혜를 구하라. 더 많은 거룩함을 구하라. 더 많은 사랑을 구하라. 더 많은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구하라. 이 땅에서 더 많은 하늘의 기쁨을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주어질 것이다. 무엇이든 구하라.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보라. 이제 우리는 연회장을 지나 더 높은 곳으로 올라왔다. 왕의 보물창고에 이르렀다. 왕의 무기고에도 들어왔다. 더욱이 우리는 왕의 개인 응접실에까지 들어왔다. 그곳에서 왕은 자신을 찾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으신다. 그들과 교제하신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 안에서 기뻐하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마음을 열라고 말씀하신다. 깊은 곳에 숨겨 둔 소망들을 쏟아 놓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사랑의 선물을 풍성히 부어 주실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충만하심으로 여러분을 가득 채우실 것이다. 오늘 여러분이 근심의 낮고 습한 땅을 떠나 여호와를 기뻐하는 높은 방에까지 올라왔다면 그것은 참으로 큰 기쁨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 왕의 안식실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제 또 하나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그 계단의 이름은 완전한 위탁과 신뢰이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고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걸으려고 힘쓰라. 그러나 여러분이 이해할 수 없고 전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에 온전히 맡기라. 여러분이 자기 길을 스스로 정하는 일에 무슨 권한이 있는가? “의인의 걸음은 여호와께서 정하시고”(시 37:23). 만일 여러분이 광야를 지나는 길을 스스로 계획하려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만일 구름 기둥과 불기둥의 인도 없이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면 누가 여러분을 돌보겠는가? 그리고 여러분은 어디로 가게 되겠는가? 여러분의 오류 많은 판단과 연약한 힘은 곧 한계에 이를 것이다. 여러분이 걸어갈 모든 발걸음을 정하시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라. 그리고 오직 그의 인도를 따라갈 수 있을 만큼만 그의 뜻을 알게 해 달라고 구하라. 미래의 비밀을 억지로 들여다보려 하지 말라.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현재의 어려움 때문에 걱정하지도 말라. 여러분의 영혼을 맡긴 바로 그곳에 여러분의 길도 맡기라. 하나님께 이렇게 말하라. “나의 아버지여, 이 길은 어린 제 발로 걷기에 너무 험합니다. 옛날에 주의 백성을 안아 주셨던 것처럼 저를 안아 주옵소서.” 그러면 하나님의 강한 손이 여러분을 들어 올리실 것이다. 여러분은 그의 품 안에서 진흙 같은 세상을 지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전능하신 사랑 안에서 기뻐하게 될 것이다. 맡기고 신뢰하라.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라는 구절이 있다. 이 표현을 성경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나는 그것이 최고의 것이라고 참으로 말할 수 있다. 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지각을 깨우치는 데 하나님의 말씀보다 무엇이 더 좋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가? 당신 자신을 알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조사하라. 시간을 알고 그것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알고자 하는가? 영원을 알고 그것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그대들은 이 책을 조사하라. 죄의 악함을 알고 그것에서 어떻게 구원받을지 알고자 하는가? 구원의 계획을 알고 당신이 어떻게 그 몫을 가질 수 있는지 알고자 하는가? 이 책이 이 모든 문제에서 여러분을 가르칠 것이다. 사람이 여기와 하늘 사이에서 자기 영혼의 일을 위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이 책이 말해주지 않는 것이 없다. 주야로 그것을 읽는 자들은 복이 있다. 특히 하늘의 성령 하나님에 의해 눈이 열리고 조명을 받아 읽는 자들은 복이 있다. 여러분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라. 특히 성령 하나님을 당신의 교사로 삼으라. 영혼의 모든 열정을 불태우고 거룩하게 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돌리는 데 성경과 동등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마 여러분은 단지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사랑할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원할 것이다. 마음이 넓은 남녀들의 유일한 소망은 자신의 애정을 고정할 가치 있는 대상을 두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말씀과 이 법과 주님의 복음으로 돌이키라. 그러면 하나님이 친히 피조물 사랑의 대상이 되시는 방식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독생자의 인격 중에 인간의 눈이 바라본 가장 사랑스러운 대상을 그대들이 지니게 됨을 알 것이다. 당신은 그분 안에 그분의 눈길 한 번으로 영혼에 불을 지피고 마음 바쳐 영원히 사랑하게 만들 만큼 사랑스러우신 분을 모시고 있다. 영혼 속에서 강한 사랑의 샘이 솟아나는 여러분이여, 와서 그 사랑을 마음껏 쏟아 놓으라. 여기에는 여러분의 모든 사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가능한 한 많이 사랑했다 할지라도, 그분이 받으셔야 할 사랑의 절반도 드리지 못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두려움 없이 사랑할 수 있다. 우상을 섬길까 염려할 필요도 없다. 속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여러분의 거룩한 열정은 여기에서 더욱 뜨겁게 타오를 수 있다. 만일 여러분이 지성을 밝히는 빛과 마음을 만족시키는 사랑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위한 실제적인 지침도 원한다면 이 책은 그것도 제공한다. 이 책이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의 해도(海圖)가 된다면 그는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또한 영적인 난파를 당하지도 않을 것이다. 여러분이 왕이라면 여기에서 자신의 의무를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이 거지라 해도, 또는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 해도 여기에서 위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아버지는 여기에서 가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자녀들도 여기에서 자신이 처한 위치와 책임을 배울 수 있다. 종과 주인, 남편과 아내, 병든 사람과 건강한 사람,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은 말씀한다. 여러분이 올바른 마음으로 이 책을 펼친다면, 이 책은 여러분 각자에게 필요한 말을 들려줄 것이다. 여러분이 어떤 처지에 있든지 이 책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이 책은 참으로 놀라운 책이다.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어 준다. 또한 모든 상황 속에서 필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병든 사람의 침상 곁에서는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러나 폭풍이 몰아치는 한가운데에서는 나팔 소리처럼 힘차게 외친다. 이 책은 젊은 시절의 여러분에게도 말씀한다. 또한 지팡이를 짚고 무덤을 향해 걸어가는 노년의 여러분에게도 약속을 들려준다. 이 책은 비블로스(Biblos), 곧 책이다. 일 년 내내 매일의 삶에 필요한 지혜로 가득한 책이다. 인생의 끝에 이르러 뒤돌아보면, 이 책이 어린아이에게도 맞고 인생을 마감하는 노인에게도 맞는 책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책이다. 어쩌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나는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안다.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지도 안다.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도 배웠다. 그래서 나는 성경을 매우 귀하게 여긴다. 그러나 지금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은 확신의 용기이다. 내가 옳다고 아는 길을 끝까지 걸어갈 힘이 필요하다.” 그렇다. 나는 여러분의 뜻을 안다. 그러나 이 복된 책 안에 담긴 진리보다 더 강력한 진리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사람의 마음을 두려움 없는 용기로 불타오르게 하는 기록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이 책 외에는 없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중심이시며 모든 페이지가 가리키는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안에서 여러분은 완전한 본을 본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완전한 사랑을 본다. 또한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 주는 헌신을 본다. 성령 하나님이 이 진리를 여러분에게 복되게 적용하신다면, 그것은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성품의 힘과 영혼의 용기를 줄 수 있다. 그 힘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힘이다. 젊은이들이 성경을 더 많이 읽는다면 지금처럼 쉽게 곁길로 빠지지 않을 것이다. 한 젊은이가 옳은 일을 위해 나서며 이렇게 말할 때가 있다.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사업에서 부정직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 깨끗한 양심으로 갈 수 없는 곳에는 가지 않겠다.” 나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길을 지켰다고 믿는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시 119:9). 나는 성경 안에서 거룩한 용기의 보고(寶庫)를 본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과 교제하라.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와 교제하라. 또한 성도들과 순교자들과 사도들의 삶을 가까이하라. 그렇게 할 때 여러분도 그들의 결단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들의 굳은 믿음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향한 그들의 열정과 힘을 조금씩 닮아 가게 될 것이다. 참된 사람이 만들어지는 곳이 바로 여기이다. 사람들이 이 책을 깊이 읽을 때 약한 자는 강해진다. 작은 자는 크게 자란다. 난쟁이는 거인처럼 성장한다. 다듬은 최종본이다. 참으로 여러분 가운데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는 자주 불행하다. 내 영혼 안에는 아픈 공허함이 있다. 나를 온전히 만족하지 못하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다. 내 안 어딘가에는 ‘다오, 다오’ 하고 부르짖는 말거머리 같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나는 아직 그 부르짖음을 잠재울 양식을 찾지 못했다.” 여러분의 영혼이 갈망하는 위로는 바로 이 책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에서는 모든 슬픔이 가라앉을 수 있다. 모든 바른 갈망이 채워질 수 있다. 또한 모든 잘못된 욕망과 악한 정욕도 영혼에서 쫓겨날 수 있다. 성령 하나님이 이 책을 영혼에 적용하실 때, 이 책은 굶주린 사람에게는 양식이 되고 병든 사람에게는 약이 된다. 이 책은 열로 달아오른 이마 위에 손을 얹어 시원하게 하며 건강을 회복하게 한다. 또한 너무 차가워진 영혼은 따뜻하게 하여 거룩한 열심으로 이끈다. 사실 이 책이 베푸는 복에는 끝이 없다.

PUBLISHER'S REVIEW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ABOUT THE AUTHOR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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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설교의 황태자 (The Prince of Preachers)”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ABOUT THE TRANSLATOR

🎓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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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열매 번역실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번역·기획팀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BIBLIOGRAPHIC INFORMATION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도서명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2』 시리즈 / 권차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12
저자 (원저)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옮긴이 (역자) 나무와열매 번역실
출판사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일 2024-11-20
쪽수 272쪽 판형 / 무게 128*188mm
종이책 ISBN 9791124476864 전자책 ISBN 9791124476864
정가 (종이책) 21,000원 정가 (전자책) 10,000원 (약 33% 특별 할인)
전자책 사양 EPUB (리플로우) 전자책 파일 크기 12.8MB
직영 단독 혜택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