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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0 도서 표지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공식 직영
스펄전의 시편 복음이야기 시리즈 종이책 ISBN 9791124736029 전자책 ISBN 9791124736029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0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0

찰스 H. 스펄전 저 · 나무와열매 번역실 역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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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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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이 오를 높은 산과 설 거대한 봉우리에 대해 자랑하곤 하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여전히 골짜기에서 기어가고 있을 뿐이다. 우리의 실제 모습은 우리가 생각했던 모습과 많이 다르다. 그러나 이 고백을 양심을 무디게 만드는 핑계로 삼아서는 안 된다. 또한 낮은 곳에 머무는 자신을 위로하는 말로 사용해서도 안 된다. 우리는 산 위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던 모습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은 분명 잘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일 때문에 스스로를 책망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시고 낮추셨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더욱 겸손해져야 한다. 나의 목회 경험은 짧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매우 넓고 다양하였다. 그리고 그 경험은 한 가지 사실을 증언한다.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은혜의 높음과 영적 성취를 크게 자랑하는 것을 볼 때마다 결국 그가 먼지처럼 낮아지는 모습을 보아 왔다. 나는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성도들을 알고 있다. 나는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감사하였고 그 확신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그러나 나는 그들 가운데 일부가 내가 결코 경험하지 않기를 바라는 깊은 낙심에 빠지는 것도 보았다. 나는 오늘날에도 옆구리와 어깨로 밀어내며 약한 짐승들을 괴롭히고 그들이 마실 물을 발로 더럽히는 황소 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믿는다. 그런 신앙 고백자들은 오래지 않아 하나님이 자신들을 낮추실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을 큰 성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쥐구멍이라도 들어갈 수 있다면 감사하게 여길 날이 올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가장 작은 자들에 속하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하게 여길 날이 올 것이다. 우리가 높은 영적 위치를 자처하고 큰일을 하겠다고 자랑하는 만큼 분명히 우리는 낮아질 것이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부르짖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여, 우리는 스스로를 높였습니다. 우리는 크고 놀라운 일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셨습니다. 그리고 시험의 때가 왔을 때 우리는 얼마나 보잘것없고 무가치하며 비천한 벌레 같은 존재였는지 드러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는 진실함과 서원과 높은 자부심 속에서만 시험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의 힘도 시험받지 않았는가? 우리는 때때로 자신이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참모습을 드러내신다.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0』 중에서
BOOK OVERVIEW

📖 책 소개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등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시편 설교문은 총 439편이다. 반면, 과거 설교전집에는 143편만이 실려 있다. 본 설교집에 296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0)이다.

TABLE OF CONTENTS

📑 목차

01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에게 배우는 위대한 복음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7p
02 I 교회의 연단 23p
03 II 소망의 찬가 54p
04 III 우리 주님의 승리의 승천 83p
05 IV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매일의 복들 113p
06 V 왕의 특권 137p
07 VI 하나님의 백성들의 어떤 표지들 167p
08 VII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지식 194p
09 VIII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 216p
10 IX 수렁에 빠진 신자 241p
11 X 우리의 표어 270p
INSIDE THE BOOK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

우리는 자신이 오를 높은 산과 설 거대한 봉우리에 대해 자랑하곤 하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여전히 골짜기에서 기어가고 있을 뿐이다. 우리의 실제 모습은 우리가 생각했던 모습과 많이 다르다. 그러나 이 고백을 양심을 무디게 만드는 핑계로 삼아서는 안 된다. 또한 낮은 곳에 머무는 자신을 위로하는 말로 사용해서도 안 된다. 우리는 산 위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던 모습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은 분명 잘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일 때문에 스스로를 책망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시고 낮추셨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더욱 겸손해져야 한다. 나의 목회 경험은 짧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매우 넓고 다양하였다. 그리고 그 경험은 한 가지 사실을 증언한다.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은혜의 높음과 영적 성취를 크게 자랑하는 것을 볼 때마다 결국 그가 먼지처럼 낮아지는 모습을 보아 왔다. 나는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성도들을 알고 있다. 나는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감사하였고 그 확신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그러나 나는 그들 가운데 일부가 내가 결코 경험하지 않기를 바라는 깊은 낙심에 빠지는 것도 보았다. 나는 오늘날에도 옆구리와 어깨로 밀어내며 약한 짐승들을 괴롭히고 그들이 마실 물을 발로 더럽히는 황소 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믿는다. 그런 신앙 고백자들은 오래지 않아 하나님이 자신들을 낮추실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을 큰 성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쥐구멍이라도 들어갈 수 있다면 감사하게 여길 날이 올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가장 작은 자들에 속하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하게 여길 날이 올 것이다. 우리가 높은 영적 위치를 자처하고 큰일을 하겠다고 자랑하는 만큼 분명히 우리는 낮아질 것이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부르짖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여, 우리는 스스로를 높였습니다. 우리는 크고 놀라운 일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셨습니다. 그리고 시험의 때가 왔을 때 우리는 얼마나 보잘것없고 무가치하며 비천한 벌레 같은 존재였는지 드러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는 진실함과 서원과 높은 자부심 속에서만 시험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의 힘도 시험받지 않았는가? 우리는 때때로 자신이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참모습을 드러내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무엇인가. 은택(짐을 지시는[한글개역개정역]-역자주)이다. 영어에는 매우 아름다운 단어가 있다. 그것은 ‘베네볼런스(benevolence)’이다. 이 말은 선한 뜻을 품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어떤 사람은 실제로 친절한 행동을 하거나 재산을 나누어 줄 능력이 없더라도 선한 마음을 품고 있다면 자비로운 사람이라 불릴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은 단지 선한 뜻만 품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실제로 선을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과 은택은 선한 행동이다. 그것은 실제적인 사랑의 행위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일을 행하신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를 좋게 생각하시고 좋은 말씀을 하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데 그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실제로 우리에게 선을 행하신다. 하나님은 단지 “나는 네 비참한 형편을 불쌍히 여긴다”라고 말씀만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멸망 가운데 있는 자를 건져 내신다. 하나님은 인색한 사람이 하는 것처럼 “따뜻하게 지내라. 배부르게 먹어라”라고 말만 하고 끝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실제로 선을 행하신다. 하나님은 그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시고 그 자비로 우리를 채워 주신다. 그리고 기쁨 가운데 우리의 길을 가게 하신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말씀을 하신다. 하나님의 복된 말씀보다 더 좋은 말씀을 누가 할 수 있겠는가.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뜻을 품고 계신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겔 33:11).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은 단지 뜻을 품고 말씀하시는 데 머무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실제로 행동하신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행위부터 생각해 보라.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기꺼이 내어 주셨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하나님은 그 선물을 주실 때 이미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리고 그 복된 보증을 결코 거두어 가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과 장차 올 생명을 위한 모든 것을 주셨다. 여러분은 은혜와 영광을 받았으며 하나님은 그 둘을 풍성히 베푸셨다. 위에 있는 샘도 마르지 않고 아래에 있는 샘도 마르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원한 떡과 포도주가 되시는 것처럼 우리의 일상적인 양식도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주어진다. “네 떡을 공급받을 것이요 네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사 33:16).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여러분이 받은 은택들을 한번 생각해 보라. 지금 마음속에서 하나하나 떠올려 보라. 단지 읽기만 한 것이나 듣기만 한 것이 아니다. 약속으로만 받은 것도 아니다. 여러분이 실제로 받은 은혜들을 생각해 보라. 어린 시절에 받은 교육의 은혜는 얼마나 큰가. 죄에서 제지받은 은혜는 얼마나 귀한가. 죄의 유죄함을 깨닫고 보게 된 확신의 은혜는 얼마나 놀라운가. 구주께 인도받은 달콤한 은혜는 또 얼마나 큰가.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씀하시는 보혈이 있는 십자가 아래에 서게 된 은혜는 얼마나 복된가. 완전한 용서의 은혜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의의 옷은 얼마나 놀라운 은택인가. 거듭남의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복이다. 누가 양자의 은혜의 가치를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하나님에 관한 일들을 날마다 배우게 되는 은혜와 치명적인 죄에 빠지지 않도록 보존하시는 은혜와 날마다 이루어 가시는 성화의 은혜를 누가 충분히 설명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알고 있는 은혜들도 많다. 그러나 아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은혜는 그것보다 열 배는 더 많을 것이다. 어떤 은혜들은 집의 앞문으로 들어온다. 또 가장 풍성한 은혜들 가운데 어떤 것들은 뒷문으로 조용히 들어오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들은 너무도 부드러운 날개를 가지고 날아오기 때문에 우리가 오는 소리조차 듣지 못하는 가장 귀한 선물들이다. 여러분은 머리카락 수를 세는 것이나 바닷가의 모래를 세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의 수를 헤아리는 일은 결코 할 수 없다.

본문은 하나님의 은택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 68:19). 영어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택을 ‘짐처럼 지워 주신다’고 표현한다. 하나님은 선하심을 조금만 주시는 분이 아니다. 많이 주시고 또 많이 주신다. 마침내 그것이 짐처럼 느껴질 만큼 풍성히 주신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에 깊이 눌려 본 적이 있는가. 나는 그런 경험이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었지만 그 사랑의 감격이 너무 커서 오히려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래서 시편 기자의 말처럼 이렇게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이여 시온에서 찬송이 주를 기다리오며”(시 65:1). 마치 말은 공기에 불과하고 혀는 흙에 불과한 것처럼 느껴졌다. 하나님의 긍휼이 너무도 거룩하고 크기 때문에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여겨졌다. 조금 전 우리가 찬송으로 불렀듯이 하나님의 자비는 순간순간 밀려온다. 실제로도 그러하다. 매 순간 우리는 숨을 쉬어야 하고 피가 뛰어야 한다. 아주 작은 일 하나만 있어도 그 둘 중 하나가 멈출 수 있다. 하나님은 생명을 보존하시는 단순한 형태로도 계속해서 은혜를 베푸신다. 우리는 끊임없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재앙과 죽음이 우리 주위를 날아다닌다.” 그러나 하나님은 육체의 위험에서 우리를 지켜 주신다. 또한 우리의 생각도 보호하신다. 우리의 생각은 얼마나 쉽게 잘못된 길로 갈 수 있는가. 한순간에 이단과 더러운 모독으로 빠질 수도 있다. 어둠 속에서나 대낮에나 퍼지는 영적인 전염병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은 셀 수 없이 많은 시간적 은혜와 영적 은혜를 우리에게 보내 주신다. 그리고 그 은혜 하나하나가 너무도 크고 무겁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은택을 베푸신다. 우리는 그 자비에 대한 기쁜 감사로 인해 마치 땅에 엎드려질 만큼 큰 은혜를 받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은택을 짐처럼 지워 주신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불평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나님이 여러분을 너무 가혹하게 대하신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여러분이 지금 이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여러분은 아직 바라는 모습에 이르지 못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엄격한 공의가 그대로 시행되었다면 결코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을 것임을 기억하라. 여러분은 구제원에 있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곳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여러분은 감옥에 있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을 그곳으로 끌고 갈 죄로부터 지켜 주셨다. 여러분은 정신병원에 있을 수도 있었다. 실제로 여러분보다 더 훌륭한 남녀들도 그런 곳에 가게 된 적이 있다. 여러분은 무덤 입구에 누워 있을 수도 있었다. 병상에 누워 영원의 문턱에 서 있을 수도 있었다. 하나님의 가장 거룩한 성도들도 무덤을 피하지는 못했다. 더 나아가 여러분은 지옥에 있을 수도 있었다. 잃어버린 자들 가운데서 울부짖으며 아무 소망도 없이 이를 갈고 절망 가운데 있을 수도 있었다. 오 하나님이여, 주의 은혜가 우리를 막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되지 않은 모습들을 생각할 때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주께서 우리에게 은택을 가득 지워 주셨나이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 자신이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라. 그리스도인인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된 자들이다. “만물이 다 너희의 것이요”(고전 3:21). 그뿐 아니라 장차 올 것들도 여러분의 것이다. 끝까지 보존하심도 보장되어 있다. 그리고 이 생이 끝난 뒤에는 끝없는 영광이 기다리고 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 14:2). 영화롭게 된 성도들의 종려나무 가지와 수금도 여러분을 위한 것이다.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모든 것과 그리스도께서 현재 누리고 계신 모든 것과 장차 누리실 모든 것에 참여하는 자들이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심으로 주신 모든 선물에도 여러분의 몫이 있다.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베푸시는 모든 은혜에도 여러분의 몫이 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의 위대한 소망인 그리스도의 재림의 영광에도 여러분은 참여하게 될 것이다. 현재를 보라. 과거를 보라. 미래를 보라. 하나님은 모든 시기에 여러분에게 은택을 가득 부어 주신다. 우리는 이미 두 개의 위대한 표현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다음 표현도 그에 못지않게 크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 68:19).

PUBLISHER'S REVIEW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ABOUT THE AUTHOR

👤 저자 소개

📖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설교의 황태자 (The Prince of Preachers)”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ABOUT THE TRANSLATOR

🎓 역자 소개

🏛️

나무와열매 번역실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번역·기획팀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BIBLIOGRAPHIC INFORMATION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도서명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0』 시리즈 / 권차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0
저자 (원저)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옮긴이 (역자) 나무와열매 번역실
출판사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일 2024-11-20
쪽수 302쪽 판형 / 무게 128*188mm
종이책 ISBN 9791124736029 전자책 ISBN 9791124736029
정가 (종이책) 21,000원 정가 (전자책) 10,000원 (약 33% 특별 할인)
전자책 사양 EPUB (리플로우) 전자책 파일 크기 1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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