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2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2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 형식: EPUB (리플로우)
• 용량: 12.8MB | 기기: PC, 모바일(iOS/Android), 태블릿, 전자책 리더기
• 혜택: 결제 완료 즉시 마이페이지 및 주문 완료 페이지에서 영구 보관 & 다운로드 가능
저 십자가에 달린 강도를 보라. 그의 발 아래에는 악한 영들이 입을 벌리고 서 있다. 그들은 곧 한 영혼이 지옥의 먹이가 되리라는 생각에 스스로 즐거워한다. 죽음의 새가 그의 머리 위를 맴돌며 날개를 퍼덕이고, “정죄받은 죄인”이라는 글자가 그의 가슴에 새겨져 있다. 그의 이마에는 고통과 죽음의 식은 땀이 맺혀 있다. 그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라. 오랜 죄악의 찌꺼기가 덕지덕지 붙어 있고, 음욕의 그을음이 검은 휘장처럼 드리워져 있다. 그의 심장은 지옥의 응축물이다. 그는 지금 죽어가고 있다. 한 발은 이미 지옥에 걸쳐 있고, 다른 한 발은 생명에 겨우 매달려 있다. 그러나 그때, 예수의 눈빛 속에 능력이 있다. 강도가 그분을 바라보며 속삭인다. “주여, 주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눅 23:42). 다시 보라. 이제 그 강도는 어떤가? 여전히 식은 땀이 그의 얼굴에 있지만, 그 끔찍한 고통은 사라졌다. 그의 입술에는 미소가 떠오른다. 지옥의 마귀들은 어디 있는가? 그 자리에 천상의 스랍이 날개를 펼치고, 그 영혼을 붙잡아 왕의 궁전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마음을 들여다보라. 이제는 눈처럼 희다. 그의 가슴에는 “정죄”가 아니라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Justified)라고 새겨져 있다. 생명책을 보라. 그의 이름이 거기에 새겨져 있다. 예수의 마음을 보라. 그분의 보배로운 보석들 중 하나 위에 그 강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다시 보라. 저 영광 중에 해보다 밝고 달보다 아름다운 존재가 누구인가? 바로 그 강도이다. 이것이 예수의 능력이다. 그리고 그 능력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그 강도를 구원하신 그분은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사람이라도 동일하게 구원하실 수 있다. 시인은 이렇게 노래한다. “거기 임마누엘의 피로 채워진 샘이 있나니, 그 샘에 잠긴 죄인은 모든 죄악을 씻으리라. 죽어가는 강도도 그 샘을 보고 기뻐했도다. 나도 그처럼 그 샘에서 내 죄를 씻으리라.” “사랑하는 어린양이여, 그 귀한 피는 결코 그 능력을 잃지 않으리니, 구속받은 하나님의 교회가 더 이상 죄 짓지 않을 때까지, 그 피는 능력으로 우리를 정결케 하리라.” 그의 강력한 이름은 영원히 지속되리라. 그러나 그 이름의 능력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제 또 다른 장면으로 가 보자. 죽음의 침상 위에 누운 한 성도가 있다. 그의 이마에는 어두움이 없다. 그의 얼굴에는 공포가 없다. 그는 연약하지만 평안하게 미소 짓는다. 그는 신음하면서도 노래한다. 그는 가끔 한숨을 쉬지만, 훨씬 더 자주 외친다. “예수!” 그의 곁에 서 보라. “성도여,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어찌 그리 기쁨이 충만한가?”라고 묻자, 그는 조용히 속삭인다. “예수 때문이다.” “무엇이 그대의 얼굴을 이토록 평온하게 하는가?” 그는 다시 속삭인다. “예수의 이름 때문이다.” 그는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그에게 무엇을 물어보라. 그는 대답하지 못한다.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여전히 미소를 짓는다. 아내가 다가와 묻는다. “내 이름을 아시겠어요?” 그는 약하게 대답한다. “모르오.” 가장 가까운 친구가 다가와 말한다. “오랜 우정을 기억하시오?”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그대가 누구인지 모르겠소.” 그러나 그에게 속삭여 보라. “예수의 이름을 아십니까?” 그 순간, 그의 눈빛이 하늘의 영광으로 번쩍이고, 얼굴은 천상의 빛으로 환히 빛난다. 그의 입술은 찬양의 노래를 내뿜고, 그의 심장은 영원의 환희로 터질 듯 뛴다. 그는 예수의 이름을 듣는다. “그 이름은 영원히 있으리로다.” 그는 마지막 숨을 내쉬며 말한다. “그가 한 강도를 천국에 인도하셨듯, 나 또한 그곳에 데려가시리라. 오, 죽음이여, 오라. 내가 그곳에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리라. 무덤아, 이것이 나의 영광이니라. 예수의 이름이로다! 지옥의 개여, 너의 멸망이 여기에 있도다. 사망의 쏘는 것은 제거되었으니, 그리스도, 우리 주 안에 있다!”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시 72:17).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2』 중에서
📖 책 소개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등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시편 설교문은 총 439편이다. 반면, 과거 설교전집에는 143편만이 실려 있다. 본 설교집에 296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2)이다.
📑 목차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저 십자가에 달린 강도를 보라. 그의 발 아래에는 악한 영들이 입을 벌리고 서 있다. 그들은 곧 한 영혼이 지옥의 먹이가 되리라는 생각에 스스로 즐거워한다. 죽음의 새가 그의 머리 위를 맴돌며 날개를 퍼덕이고, “정죄받은 죄인”이라는 글자가 그의 가슴에 새겨져 있다. 그의 이마에는 고통과 죽음의 식은 땀이 맺혀 있다. 그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라. 오랜 죄악의 찌꺼기가 덕지덕지 붙어 있고, 음욕의 그을음이 검은 휘장처럼 드리워져 있다. 그의 심장은 지옥의 응축물이다. 그는 지금 죽어가고 있다. 한 발은 이미 지옥에 걸쳐 있고, 다른 한 발은 생명에 겨우 매달려 있다. 그러나 그때, 예수의 눈빛 속에 능력이 있다. 강도가 그분을 바라보며 속삭인다. “주여, 주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눅 23:42). 다시 보라. 이제 그 강도는 어떤가? 여전히 식은 땀이 그의 얼굴에 있지만, 그 끔찍한 고통은 사라졌다. 그의 입술에는 미소가 떠오른다. 지옥의 마귀들은 어디 있는가? 그 자리에 천상의 스랍이 날개를 펼치고, 그 영혼을 붙잡아 왕의 궁전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마음을 들여다보라. 이제는 눈처럼 희다. 그의 가슴에는 “정죄”가 아니라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Justified)라고 새겨져 있다. 생명책을 보라. 그의 이름이 거기에 새겨져 있다. 예수의 마음을 보라. 그분의 보배로운 보석들 중 하나 위에 그 강도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다시 보라. 저 영광 중에 해보다 밝고 달보다 아름다운 존재가 누구인가? 바로 그 강도이다. 이것이 예수의 능력이다. 그리고 그 능력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그 강도를 구원하신 그분은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사람이라도 동일하게 구원하실 수 있다. 시인은 이렇게 노래한다. “거기 임마누엘의 피로 채워진 샘이 있나니, 그 샘에 잠긴 죄인은 모든 죄악을 씻으리라. 죽어가는 강도도 그 샘을 보고 기뻐했도다. 나도 그처럼 그 샘에서 내 죄를 씻으리라.” “사랑하는 어린양이여, 그 귀한 피는 결코 그 능력을 잃지 않으리니, 구속받은 하나님의 교회가 더 이상 죄 짓지 않을 때까지, 그 피는 능력으로 우리를 정결케 하리라.” 그의 강력한 이름은 영원히 지속되리라. 그러나 그 이름의 능력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제 또 다른 장면으로 가 보자. 죽음의 침상 위에 누운 한 성도가 있다. 그의 이마에는 어두움이 없다. 그의 얼굴에는 공포가 없다. 그는 연약하지만 평안하게 미소 짓는다. 그는 신음하면서도 노래한다. 그는 가끔 한숨을 쉬지만, 훨씬 더 자주 외친다. “예수!” 그의 곁에 서 보라. “성도여,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어찌 그리 기쁨이 충만한가?”라고 묻자, 그는 조용히 속삭인다. “예수 때문이다.” “무엇이 그대의 얼굴을 이토록 평온하게 하는가?” 그는 다시 속삭인다. “예수의 이름 때문이다.” 그는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그에게 무엇을 물어보라. 그는 대답하지 못한다.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여전히 미소를 짓는다. 아내가 다가와 묻는다. “내 이름을 아시겠어요?” 그는 약하게 대답한다. “모르오.” 가장 가까운 친구가 다가와 말한다. “오랜 우정을 기억하시오?”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그대가 누구인지 모르겠소.” 그러나 그에게 속삭여 보라. “예수의 이름을 아십니까?” 그 순간, 그의 눈빛이 하늘의 영광으로 번쩍이고, 얼굴은 천상의 빛으로 환히 빛난다. 그의 입술은 찬양의 노래를 내뿜고, 그의 심장은 영원의 환희로 터질 듯 뛴다. 그는 예수의 이름을 듣는다. “그 이름은 영원히 있으리로다.” 그는 마지막 숨을 내쉬며 말한다. “그가 한 강도를 천국에 인도하셨듯, 나 또한 그곳에 데려가시리라. 오, 죽음이여, 오라. 내가 그곳에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리라. 무덤아, 이것이 나의 영광이니라. 예수의 이름이로다! 지옥의 개여, 너의 멸망이 여기에 있도다. 사망의 쏘는 것은 제거되었으니, 그리스도, 우리 주 안에 있다!”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시 72:17).
다른 모든 이름이 사라진 뒤에도 영원히 남을 이름이 하나 있다. 그 이름은 오직 복과만 연결되어 있는 이름이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인류는 그분 안에서 온 세상만큼 넓은 복을 얻는다. 그분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사람들을 축복하셨고 저주하지 않으셨다. 그분의 말씀과 행동과 눈길과 생각은 모두 살아 있는 복 자체였다. 그분께 나온 사람은 스스로 완강하게 거절하지 않는 한 누구나 그분의 손에서 복을 받았다. 그분은 어린 시절의 가정과 젊은 시절의 친구들과 장성한 뒤 함께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복을 베푸셨다. 사람들을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수고하셨다. 사람들을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모든 것을 내어놓으셨고 가난하게 되셨다. 마침내 사람들을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죽으셨다. 십자가에 펼쳐진 두 손은 온 세상을 향한 축복의 손이다. 그 손은 온 세상이 복을 받을 때까지 계속 펼쳐져 있으려는 것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있다.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인류에게 복을 가져다준다.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무덤에서의 구속과 영원한 생명을 이루셨다. 승천하시기 전까지 잠시 이 땅에 머무르시면서 올라가시는 동안에도 사람들을 계속 축복하셨다. 하늘로 올라가시기 직전 그분의 마지막 모습은 제자들에게 복을 선언하시는 모습이었다. 이제 영광 가운데 계시지만 우리 인류를 향한 축복은 멈추지 않으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을 위하여 선물을 받으셨기 때문에 승천하신 뒤 곧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오셨다. 그렇다. 거역하는 자들을 위하여도 선물을 받으셨다. 성령 하나님의 사역과 인격과 직분 안에 들어 있는 놀라운 모든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온다. 그분은 영원히 복되시며 영원히 복을 베푸시는 분이다.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을 축복하기를 기뻐하신다. 모든 일을 다스리시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인도하시는 목적도 자기 백성을 복되게 하시기 위함이다. 지금도 범죄한 사람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중보하시며 하나님의 복이 그들 위에 머물기를 구하신다. 또한 이 땅에서 그분을 대신하여 일하시는 성령 하나님도 사람들에게 복을 베푸시는 일을 쉬지 않고 행하신다.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는 곧 다시 오실 것이다. 그 영광스러운 날에 왼손으로는 공의를 집행하시겠지만 오른손으로는 풍성한 복을 베푸실 것이다. 다시 오시는 가장 큰 목적은 그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크고 넘치는 복을 주시는 데 있다. 그리스도는 모든 복이시다. 그분의 이름을 기록하는 순간 모든 복이 흘러나오는 샘을 가리키는 것이다. 또한 모든 선하고 온전한 선물이 비추어 오는 의의 해를 말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영원에 이르기까지 주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복을 베푸시는 분이다. “모든 원수를 이기신 뒤 그분은 자기 보좌에서 다스리신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영광스러우시며 모든 복이시고 모든 복을 받으시는 분이시다. 시간의 흐름도 그분의 언약을 결코 없애지 못한다. 그 이름은 영원히 서 있을 것이며 우리에게 그 이름은 곧 사랑이다.”
경건에는 현세에서도 분명한 유익이 있다. 그것은 정직하고 가치 있는 유익이다. 경건은 사람들에게 절약과 신중함과 절제를 가르친다. 또 가난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술 취함과 여러 악습의 노예 상태에서 사람을 해방시킨다. 이런 복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니므로 말할 가치가 있다. 어린아이들도 그것을 잘 안다. 예전에는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면 아이들이 무서워 도망쳤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이제 아이들은 아버지의 일이 끝나는 시간을 기다린다. 작은 발걸음으로 거리까지 달려가 사랑하는 아버지를 맞이한다. 그리고 아버지 품에 안겨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이들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남자와 어떤 여자를 이처럼 놀랍게 복되게 하셨다. 마귀 자신도 그것이 복이 아니라고는 감히 말하지 못할 정도이다. 사탄은 거짓말쟁이지만, 경건이 어둠뿐이던 곳에 햇빛을 가져왔다는 사실만은 부인할 수 없다. 그 복은 너무도 분명하고 너무도 뚜렷하여 아무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우리는 어떤 사람들에게 얼마나 놀라운 도덕적 변화가 일어나는지도 보았다. 그들은 욕설 한마디 없이 말을 하지 못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순간 그 습관은 즉시 끝났다. 그 뒤로 다시는 그런 유혹을 받지 않았다. 성격이 급하여 화가 나면 집안의 가구를 부수던 사람도 어린양처럼 온유한 사람이 되었다. 불같이 성내던 사람은 평화롭고 오래 참는 사람으로 변하였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의 성품에 참으로 놀라운 영향을 미친다. 조금만 화가 나도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던 사람도 이제는 자기 자신을 살핀다. 자신의 약함을 경계한다. 거친 말을 내뱉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한다.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기 전에 마음을 다스린다. 우리가 본 어떤 사람들의 변화는 마치 전설 속 방앗간에서 늙은 사람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다시 젊은 사람이 되어 나온다는 이야기보다도 훨씬 더 놀라운 변화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음속에 들어오시면 그보다 훨씬 더 위대한 새로움이 일어난다. 생각이 새로워지고 마음이 새로워진다. 사람들은 참으로 그분 안에서 복을 받는다. 또 정신적인 복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가. 내가 직접 본 한 가지 사례를 말하겠다. 물론 이것은 수많은 사례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어떤 젊은이가 죄에 빠진 뒤 깊은 절망 가운데 나를 찾아왔다. 그의 얼굴에는 마음의 절망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그는 더는 그렇게 살아갈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나는 바로 전 주일에 그에게 복음을 분명하게 설명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그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죄 때문에 자신의 정신이 너무 무너져 복음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신은 거의 바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의 말은 과장이 아니었다. 실제로 어떤 죄는 사람의 지성을 파괴한다. 나는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바보도 구원하실 수 있다고 말하였다. 비록 죄 때문에 정신이 어느 정도 손상되었을지라도,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할 만큼의 마음이 남아 있다면 용서받았다는 기쁨을 누리기에도 충분한 마음이 남아 있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그 형제를 위로하였다. 그러나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다. 얼마 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를 찾아오셨다. 이제 그는 행복하고 열심 있는 기쁨의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얼마 전 그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렸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깊은 수렁에서 건져 올려 주신 것을 감사하기 위해서였다. 나는 그 앞에 오랫동안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삶이 펼쳐지기를 소망한다.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 저자 소개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 역자 소개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 도서명 |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2』 | 시리즈 / 권차 |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2 |
|---|---|---|---|
| 저자 (원저) |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 옮긴이 (역자) | 나무와열매 번역실 |
| 출판사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 발행일 | 2024-11-20 |
| 쪽수 | 282쪽 | 판형 / 무게 | 128*188mm |
| 종이책 ISBN | 9791124736067 |
전자책 ISBN | 9791124736067 |
| 정가 (종이책) | 21,000원 | 정가 (전자책) | 10,000원 (약 33% 특별 할인) |
| 전자책 사양 | EPUB (리플로우) | 전자책 파일 크기 | 12.8MB |
| 직영 단독 혜택 |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 ||
편집자의 기획 노트 (Editor's Note)
설교의 황태자 스펄전의 명설교 전집으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깊은 은혜를 선사합니다.
독자 리뷰 &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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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소개
도서출판 나무와열매는 단단한 뿌리를 내리는 나무처럼 깊이 있는 사유와, 계절의 끝에서 맺히는 결실처럼 풍요로운 문장을 독자 여러분의 일상에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