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7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7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 형식: EPUB (리플로우)
• 용량: 12.8MB | 기기: PC, 모바일(iOS/Android), 태블릿, 전자책 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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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들이 특별한 순간마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던 대표적인 경우들을 생각해 보자. 첫 번째는 새롭게 회심한 사람이 드리는 처음의 신앙고백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예는 룻이다. 룻은 나오미에게 사랑으로 이렇게 말하였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겠습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룻 1:16). 이 마지막 결심은 영적인 변화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살겠다고 결심하는 것만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라고 말한 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우상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었다는 소망이 생긴 것이다. 사랑하는 새 신자들이여,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자신의 죄 된 상태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생명과 구원을 얻게 하셨다면, 여러분도 앞으로 나아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이렇게 고백하게 될 것이다. “나는 주의 종이오니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주는 영원히 나의 하나님이시다. 내 마음은 하늘의 기쁨으로 가득하다. 이제부터 주는 나의 가장 귀한 보화가 되시며, 나는 모든 것을 주 안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에 자신을 드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교회의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셨기 때문에, 그렇게 자신을 드린다고 교회 앞에서 고백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살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며 함께 죽기를 원할 것이다. 그들의 하나님이 곧 여러분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최근에 회심하였거나, 회심했다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 고백이 진실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반드시 자신을 살펴보아야 한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참으로 여러분의 하나님으로 모셨는가? 하나님이 단지 하나의 이름에 불과한 분은 아닌가? 또는 찬송하고 기도할 때만 사용하는 거룩한 말에 지나지 않는가? 하나님이 참으로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셨는가? 만일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시라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영혼을 다스리시고 여러분의 온 마음을 통치하시며 여러분의 마음 전체 위에 자신의 왕권을 행사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땅한 자리를 차지하시기 전까지는 아무도 참으로 회심한 사람이 아니다. 악인은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불량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역한다. 불신자는 하나님을 부인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권위에 복종하며, 하나님을 자기 마음의 보좌에 모신다. 그는 하나님께 둘째 자리를 드리고 자신을 첫째 자리에 두지 않는다. 그렇게 하는 것은 자신을 신격화하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을 참으로 하나님 되게 한다. 곧 하나님을 모든 권위와 능력에서 가장 높고 유일한 주권자로 모신다. 이것이 참된 회심을 보여 주는 확실한 표지이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영혼 안에서 참으로 하나님이 되실 때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은 참된 하나님이 아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단지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참으로 하나님이 되실 때, 이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 말이다. 창조주와 구속주이신 하나님이 마땅히 차지하셔야 할 자리를 차지하실 때, 그 영혼은 비로소 참으로 회심한 것이다.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7』 중에서
📖 책 소개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등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시편 설교문은 총 439편이다. 반면, 과거 설교전집에는 143편만이 실려 있다. 본 설교집에 296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7)이다.
📑 목차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하나님의 자녀들이 특별한 순간마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던 대표적인 경우들을 생각해 보자. 첫 번째는 새롭게 회심한 사람이 드리는 처음의 신앙고백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예는 룻이다. 룻은 나오미에게 사랑으로 이렇게 말하였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겠습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룻 1:16). 이 마지막 결심은 영적인 변화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살겠다고 결심하는 것만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라고 말한 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우상의 종살이에서 벗어나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었다는 소망이 생긴 것이다. 사랑하는 새 신자들이여,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자신의 죄 된 상태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생명과 구원을 얻게 하셨다면, 여러분도 앞으로 나아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이렇게 고백하게 될 것이다. “나는 주의 종이오니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주는 영원히 나의 하나님이시다. 내 마음은 하늘의 기쁨으로 가득하다. 이제부터 주는 나의 가장 귀한 보화가 되시며, 나는 모든 것을 주 안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에 자신을 드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교회의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셨기 때문에, 그렇게 자신을 드린다고 교회 앞에서 고백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살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며 함께 죽기를 원할 것이다. 그들의 하나님이 곧 여러분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최근에 회심하였거나, 회심했다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 고백이 진실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반드시 자신을 살펴보아야 한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참으로 여러분의 하나님으로 모셨는가? 하나님이 단지 하나의 이름에 불과한 분은 아닌가? 또는 찬송하고 기도할 때만 사용하는 거룩한 말에 지나지 않는가? 하나님이 참으로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셨는가? 만일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시라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영혼을 다스리시고 여러분의 온 마음을 통치하시며 여러분의 마음 전체 위에 자신의 왕권을 행사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땅한 자리를 차지하시기 전까지는 아무도 참으로 회심한 사람이 아니다. 악인은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불량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역한다. 불신자는 하나님을 부인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권위에 복종하며, 하나님을 자기 마음의 보좌에 모신다. 그는 하나님께 둘째 자리를 드리고 자신을 첫째 자리에 두지 않는다. 그렇게 하는 것은 자신을 신격화하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을 참으로 하나님 되게 한다. 곧 하나님을 모든 권위와 능력에서 가장 높고 유일한 주권자로 모신다. 이것이 참된 회심을 보여 주는 확실한 표지이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영혼 안에서 참으로 하나님이 되실 때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은 참된 하나님이 아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단지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참으로 하나님이 되실 때, 이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 말이다. 창조주와 구속주이신 하나님이 마땅히 차지하셔야 할 자리를 차지하실 때, 그 영혼은 비로소 참으로 회심한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을 한 번도 눈으로 본 적이 없다. 하나님은 시내산 꼭대기에서 자기 백성에게 말씀하실 때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느니라”(신 4:15)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귀로 들은 적도 없고, 하나님의 모습을 본 적도 없다. 그러나 영이 영과 교통하듯이,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 안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분명히 경험하였다. 여러분과 나는 서로의 마음이 서로에게 전달되는 일을 여러 번 경험하였다. 바로 오늘 밤에도 내가 말하는 동안 내 영은 여러분의 영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여러분도 내 말을 들으면서 내 마음을 느끼고 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성령 하나님은 신비로운 역사 가운데 우리의 영과 만나 주셨다. 우리는 하나님을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맛보거나 냄새 맡아 아는 것이 아니다. 그런 감각은 우리를 속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중생할 때, 하나님이 우리 안에 새롭게 창조하신 틀림없는 영적 감각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알게 하셨다. 우리는 영적인 깨달음을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안다. 하나님은 우리의 귀를 열어 그분의 음성을 듣게 하셨다. 또한 새로운 눈을 주셔서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과 귀로 얻는 증거보다도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확실하게 알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막연한 상상 속의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실제적이시며 참되신 분이시다. 우리는 하나님과 대화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친구라고 부르시고, 아버지가 되어 주시며, 우리를 초대하여 함께 말씀하시고, 자신의 사랑을 확신시켜 주신다. 하나님은 자기의 비밀도 우리에게 알려 주신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시 25:14). 세상 사람들이여,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며 우리 자신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여러분이 금이나 땅을 자기 소유라고 확신하는 것만큼 확실하게 알고 있다. 또한 우리는 여러분이 친구를 아는 것처럼 하나님을 참으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더 이상 단지 하나님이 아니라, 나에게는 “나의 하나님”이시다. 내가 어떤 사람과 친밀하게 사귀게 되면 그는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나의 친구”가 된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이와 같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 나는 우리의 믿음이 여기에서 더 나아간다.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라는 사실만 아는 것이 아니다. 또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데서 멈추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실제적인 관계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는 본래부터 자연스럽고도 반드시 존재하는 관계가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관계를 언제나 깨닫는 것은 아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마음을 비추어 주실 때에야 비로소 영혼은 그 관계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전에는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계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예를 들어 그는 용서받은 자녀의 관계 안으로 들어간다. 여러분이 죄 사함을 받은 적이 있다면, 여러분을 용서하신 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은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양자의 영이 계시다면, 여러분은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외치게 될 것이다.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여러분은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풍성한 선물을 받고 살아간다. 하나님의 넘치는 자비를 날마다 의식하며 받는 사람은 이렇게 말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이 문제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나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나 자신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였다는 뜻이다. 우리는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이제부터 영원히 우리 하나님으로 모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것뿐 아니라 하나님 자신까지도 영원히 우리 것으로 받아들인다.
옛날에 어떤 지혜로운 사람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그는 대답하기 전에 하루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였다. 해가 진 뒤 그는 사흘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생각하면 할수록 주제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사흘을 더 주었다. 그러나 그 기간이 끝났을 때 그는 엿새를 더 달라고 요청하였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이전보다 훨씬 더 크고 깊어졌기 때문이다. 엿새가 지난 뒤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자 그는 12일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그 주제는 여전히 자신의 이해를 뛰어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12일을 더 허락하며 그동안 깊이 생각한 결과를 들려 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다음에는 한 달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한 달이 지난 뒤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일 년을 더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난 뒤에는 평생이 필요하다고 고백하였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결코 다 설명할 수 없다고 인정한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정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여러분과 나는 그분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의 본성과 위격과 본질을 생각하며,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묵상해 보자.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계신다. 세 위격이시지만 한 분 하나님이시다. 성부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셨고, 나를 선택하셨으며, 나를 자녀로 삼으셨다. 또한 나를 돌보셨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시며 나의 모든 것이시다. 또한 사랑스럽고 영화로우신 성자 하나님도 나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구속자이시며, 선지자이시고, 제사장이시며, 왕이시다. 또한 중보자이시며 심판자이시다. 그리고 그 모든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성령 하나님도 나의 하나님이시다. 성령 하나님은 나를 가르치시는 분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시며, 위로하시는 분이시다. 이슬이든, 불이든, 바람이든, 비둘기이든, 어떤 비유로 자신을 나타내시든 성령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 곧 나뉘지 않는 한 분 하나님의 이 사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세 위격을 향하여 믿음은 이렇게 말한다. “나의 하나님.” 이제 하나님의 위격을 생각하였다면, 하나님의 속성도 생각해 보자. 하나님의 전지하심은 나의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의 전능하심도 나의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신다. 하나님의 공의도 나의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그 공의는 나와 화목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긍휼도 나의 것이다. 그 긍휼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진실하심도 나의 것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자신의 약속을 지키신다. 하나님의 불변하심도 나의 것이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므로 나는 멸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모든 거룩한 속성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하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주의 모든 완전하심과 영광스러운 속성이 나의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일도 생각해 보라.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동시에 나의 창조주이시다. 하나님은 나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풍성히 누리도록 “만물”도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은 기쁨으로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이 그것을 만드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하셨으며, 죄가 가져온 저주도 자기 아들의 죽음을 통하여 제거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창조주의 모든 작품을 기뻐하며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선하신 아버지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작품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이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즐거워하도록 이 모든 것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자이시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나의 구속자”라고 부르며 동시에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생명을 죽음에 내어주신 분은 바로 나의 하나님이시다. 나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셨고 나를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셨다. 또한 하나님은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내 영혼 안에서 은혜의 역사를 계속 이루신다. 그러므로 이 일에서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또한 섭리의 하나님이시다. 모든 일을 자신의 뜻대로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도 나의 하나님이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장차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그분의 영광 앞에서 하늘과 땅은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하늘과 땅을 흔드시는 그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시다. 바위들을 강물처럼 흘러가게 하시고, 별들을 마른 나뭇잎처럼 떨어지게 하시는 그분도 나의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어떤 모습으로 생각하든, 어떤 면에서 묵상하든, 마지막에 “그분은 나의 하나님이시다”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가. 하나님의 모든 역사와 모든 관계 속에서도, 모든 속성과 모든 영광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다. 지금 이 순간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은 모든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나겠는가. 나는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남자와 여자와 어린이가 마음을 다하여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면 수많은 것이 이전과 전혀 다르게 달콤해질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 저자 소개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 역자 소개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 도서명 |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7』 | 시리즈 / 권차 |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7 |
|---|---|---|---|
| 저자 (원저) |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 옮긴이 (역자) | 나무와열매 번역실 |
| 출판사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 발행일 | 2024-11-20 |
| 쪽수 | 266쪽 | 판형 / 무게 | 128*188mm |
| 종이책 ISBN | 9791124736166 |
전자책 ISBN | 9791124736166 |
| 정가 (종이책) | 21,000원 | 정가 (전자책) | 10,000원 (약 33% 특별 할인) |
| 전자책 사양 | EPUB (리플로우) | 전자책 파일 크기 | 12.8MB |
| 직영 단독 혜택 |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 ||
편집자의 기획 노트 (Editor's Note)
설교의 황태자 스펄전의 명설교 전집으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깊은 은혜를 선사합니다.
독자 리뷰 &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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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소개
도서출판 나무와열매는 단단한 뿌리를 내리는 나무처럼 깊이 있는 사유와, 계절의 끝에서 맺히는 결실처럼 풍요로운 문장을 독자 여러분의 일상에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