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0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0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 형식: EPUB (리플로우)
• 용량: 12.8MB | 기기: PC, 모바일(iOS/Android), 태블릿, 전자책 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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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은 하나님이 살피시는 비참한 상태를 보여 준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주의 깊게 살펴보기 바란다.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피사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시 102:19-20). 물론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하나님께 적용할 수는 없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신다. 그러나 사람의 방식으로 표현하면, 하나님이 가장 넓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망대 꼭대기로 올라가는 파수꾼처럼 하늘 가장 높은 곳에 서셔서 땅과 바다를 예리하고도 자세히 살피시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원문의 뜻은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몸을 굽혀 내려다보셨다”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 마치 하나님이 하늘 성벽 위에서 몸을 앞으로 숙여 찾고 계시는 대상을 더욱 가까이 바라보시는 것과 같다. 하나님이 그렇게 바라보시고 귀 기울이실 때, 그분의 눈과 귀는 한 감옥을 향하고 있다. 그 음침한 쇠창살 사이로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신다. 그곳에는 쇠약해져 가는 한 죄수가 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이 듣기조차 싫어하는 신음 소리를 들으신다. 또 멀리 수치와 죽음의 자리에서는 죽음으로 끌려가는 불쌍한 사람들을 바라보신다.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마음은 깊은 긍휼로 가득해진다. 우리는 본래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기 좋아한다. 멀리 반짝이는 호수나 가을빛으로 물든 숲이나 푸른 언덕을 바라보기를 좋아한다. 해가 질 무렵 수천 가지 빛깔로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워한다. 그러나 위대하신 하나님은 가장 비참한 대상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고통받는 남자와 여자를 유심히 바라보신다. 우리는 아름다운 음악과 화음을 듣고 싶어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음과 탄식 소리를 들으시려고 귀를 기울이신다. 하나님은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눈을 돌리시는 것이 아니라 눈물을 찾기 위해 눈을 돌리신다. 오, 하나님의 자비는 얼마나 놀라운가. 만왕의 왕이 가장 불쌍한 영혼 하나를 찾기 위해 자신의 성 위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신다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하나님을 가장 닮은 이 땅의 자비로운 사람들도 이와 같이 행동한다. 해안을 지키는 사람을 생각해 보라. 그는 망원경을 들고 바닷가와 절벽을 오가며 끊임없이 살핀다. 저 멀리 아름다운 유람선이 떠 있어도 그는 특별히 그것을 바라보지 않는다. 큰 증기선이 바다를 가르며 지나가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작은 배들이 여기저기 오가도 그는 그것들을 주목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밤이 되면 갑자기 구조 신호탄 하나가 하늘로 솟아오른다. 그러면 그는 즉시 모든 관심을 그곳으로 돌린다. 또 하나의 신호탄이 올라오면 동료들을 부른다. 곧 구조선은 바다에서 보내온 조난 신호를 따라 출발한다. 하나님도 바로 이와 같으시다. 하나님은 고난의 신호를 찾고 계신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오직 즐거움만을 좇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특별히 주목하지 않으신다. 어떤 사람들은 교만으로 가득하다. 부유하고 모든 것이 넉넉하여 돛을 활짝 펴고 깃발을 높이 달고 항해하는 배와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기쁨으로 바라보지 않으신다. 오히려 슬픔과 진노 가운데 바라보신다. 그러나 어디선가 고난의 신호가 올라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것을 보신다. 어떤 영혼이 “오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고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들으신다. 혹은 너무 답답하여 말로 기도조차 하지 못하고 탄식만 흘리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은 그 신음을 들으신다. 여기에서 말하는 “탄식”이 바로 그런 뜻이다. 하나님은 그 신음을 들으시고 회개하는 사람이 흘리는 눈물 한 방울도 놓치지 않으신다. 나에게는 이것이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은 전지하셔서 모든 것을 다 아신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시는 대상이 있으시다. 전지하신 하나님이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시는 모습을 생각해 보라. 하나님은 마치 세상에 그 사람밖에 없는 것처럼 한 사람을 자세히 살피신다. 마치 온 우주를 모두 잊으시고 오직 그 한 사람만을 생각하시는 것처럼 돌보신다. 바로 이것이 이 본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참된 의미이다.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0』 중에서
📖 책 소개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등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시편 설교문은 총 439편이다. 반면, 과거 설교전집에는 143편만이 실려 있다. 본 설교집에 296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0)이다.
📑 목차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2. 본문은 하나님이 살피시는 비참한 상태를 보여 준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주의 깊게 살펴보기 바란다.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피사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시 102:19-20). 물론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하나님께 적용할 수는 없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신다. 그러나 사람의 방식으로 표현하면, 하나님이 가장 넓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망대 꼭대기로 올라가는 파수꾼처럼 하늘 가장 높은 곳에 서셔서 땅과 바다를 예리하고도 자세히 살피시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원문의 뜻은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몸을 굽혀 내려다보셨다”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 마치 하나님이 하늘 성벽 위에서 몸을 앞으로 숙여 찾고 계시는 대상을 더욱 가까이 바라보시는 것과 같다. 하나님이 그렇게 바라보시고 귀 기울이실 때, 그분의 눈과 귀는 한 감옥을 향하고 있다. 그 음침한 쇠창살 사이로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신다. 그곳에는 쇠약해져 가는 한 죄수가 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이 듣기조차 싫어하는 신음 소리를 들으신다. 또 멀리 수치와 죽음의 자리에서는 죽음으로 끌려가는 불쌍한 사람들을 바라보신다.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마음은 깊은 긍휼로 가득해진다. 우리는 본래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기 좋아한다. 멀리 반짝이는 호수나 가을빛으로 물든 숲이나 푸른 언덕을 바라보기를 좋아한다. 해가 질 무렵 수천 가지 빛깔로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워한다. 그러나 위대하신 하나님은 가장 비참한 대상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고통받는 남자와 여자를 유심히 바라보신다. 우리는 아름다운 음악과 화음을 듣고 싶어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음과 탄식 소리를 들으시려고 귀를 기울이신다. 하나님은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눈을 돌리시는 것이 아니라 눈물을 찾기 위해 눈을 돌리신다. 오, 하나님의 자비는 얼마나 놀라운가. 만왕의 왕이 가장 불쌍한 영혼 하나를 찾기 위해 자신의 성 위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신다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하나님을 가장 닮은 이 땅의 자비로운 사람들도 이와 같이 행동한다. 해안을 지키는 사람을 생각해 보라. 그는 망원경을 들고 바닷가와 절벽을 오가며 끊임없이 살핀다. 저 멀리 아름다운 유람선이 떠 있어도 그는 특별히 그것을 바라보지 않는다. 큰 증기선이 바다를 가르며 지나가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작은 배들이 여기저기 오가도 그는 그것들을 주목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밤이 되면 갑자기 구조 신호탄 하나가 하늘로 솟아오른다. 그러면 그는 즉시 모든 관심을 그곳으로 돌린다. 또 하나의 신호탄이 올라오면 동료들을 부른다. 곧 구조선은 바다에서 보내온 조난 신호를 따라 출발한다. 하나님도 바로 이와 같으시다. 하나님은 고난의 신호를 찾고 계신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오직 즐거움만을 좇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특별히 주목하지 않으신다. 어떤 사람들은 교만으로 가득하다. 부유하고 모든 것이 넉넉하여 돛을 활짝 펴고 깃발을 높이 달고 항해하는 배와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기쁨으로 바라보지 않으신다. 오히려 슬픔과 진노 가운데 바라보신다. 그러나 어디선가 고난의 신호가 올라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것을 보신다. 어떤 영혼이 “오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고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들으신다. 혹은 너무 답답하여 말로 기도조차 하지 못하고 탄식만 흘리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은 그 신음을 들으신다. 여기에서 말하는 “탄식”이 바로 그런 뜻이다. 하나님은 그 신음을 들으시고 회개하는 사람이 흘리는 눈물 한 방울도 놓치지 않으신다. 나에게는 이것이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은 전지하셔서 모든 것을 다 아신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시는 대상이 있으시다. 전지하신 하나님이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시는 모습을 생각해 보라. 하나님은 마치 세상에 그 사람밖에 없는 것처럼 한 사람을 자세히 살피신다. 마치 온 우주를 모두 잊으시고 오직 그 한 사람만을 생각하시는 것처럼 돌보신다. 바로 이것이 이 본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참된 의미이다.
만일 성경이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Praise the LORD, O my soul)"고 말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Bless the LORD, O my soul).” 이 말씀은 인간의 이성을 넘어 더 높고 더 영적인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참으로 하늘의 말씀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송축할 수 있겠는가?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좋게 여기시므로 우리를 복 주신다. 우리도 하나님을 좋게 여김으로 하나님을 송축한다. 하나님이 손을 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시기 전부터 마음속으로 "이 백성을 복 주리라"고 말씀하시면,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운 시선을 통해 복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송축하라. 하나님을 향해 달콤하고 거룩하며 경외심이 가득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품으라. 여러분을 은혜롭게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기쁜 마음으로 생각하라. 이것은 결코 힘든 일도 아니고 무거운 짐도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일이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하신 일을 생각하면 내 심장은 평소보다 더 빨리 뛰기 시작한다. "나의 하나님"이라는 말만 들어도 음악처럼 아름답다. "나의 주"라는 이름은 얼마나 달콤한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말하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시 139:17).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무엇을 행하셨는지, 어떤 분으로 계셨는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자신을 어떻게 나타내셨는지, 그리고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어떻게 영화롭게 하셨는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하늘의 기쁨이다. 내가 지금까지 누린 가장 깊은 경건의 순간 가운데 어떤 때는 완전한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보낸 시간이었다. 나는 조용히 앉아 하나님이 어떻게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실 수 있는지 놀라워하였다. 그러자 눈에는 이슬 같은 눈물이 맺혔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그리고 그 사랑이 내 안에서 또 나를 위해 무엇을 이루셨는지를 깊이 생각하였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감히 입을 열 수 없었다. 나는 말없이 하나님 앞에 머물러 형언할 수 없는 황홀함을 누리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이 매우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 나의 친구,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분으로 바라보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 내 마음은 깊은 곳에서부터 뜨겁게 타올랐다. 그때 나는 만 개의 세상을 모두 가진 사람보다 더 행복하였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송축하는 일이다. 말로는 감히 다 표현하지 못하지만 심장은 뛸 때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맥박이 칠 때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다. 말을 넘어서는 조용하고 황홀한 경건의 시간에 머물러 보라. 감사와 사랑의 교제가 말보다 더 깊은 곳까지 이르게 하라. 사랑이 담아야 할 보화가 너무 크기 때문에 말은 언제나 부족하다. 그래서 사랑은 말에게 그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는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시 103:1). 내 혀가 할 수 없는 일을 내 영혼은 할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깊이 생각하라. 하나님의 자비를 대충 지나치지 말고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라. 그 중심을 깊이 살피고 하나님의 깊은 일들을 묵상하라. 하나님의 택하시는 사랑의 언약과 영원한 신실하심, 구속의 피와 용서하시는 은혜를 계속 생각하라. 또한 처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그날부터 영원한 사랑이 어떻게 자신을 나타내셨는지도 잊지 말라.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렘 31:3).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존재를 이루는 모든 부분이 한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다. 우리의 기억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우리의 소망도, 두려움도, 갈망도, 상상력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능력과 모든 은혜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사람을 이루는 어느 한 부분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 심지어 유머 감각까지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거룩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내 영혼아, 하나님이 네게 주신 모든 능력은 찬양대의 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모두 불러 모아 찬양하게 하라. 느부갓네살이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비파와 여러 가지 악기로 자기 우상을 찬양하였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능력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여러분 안에 있는 어떤 부분도, 어떤 능력도 여호와를 찬양하는 일에서 빠져서는 안 된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일어나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며 송축하게 하라. 무관심한 사람과 참으로 깨어 있는 사람 사이에는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여러분은 실제로는 밝고 지혜로운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사진 속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사진사가 머리 뒤에 쇠 받침을 받쳐 놓고 사진판을 준비하는 동안 십 분쯤 그대로 기다리게 하면, 여러분의 영혼은 이미 다른 곳으로 가 버리고 몸만 남는다. 그래서 사진에는 무겁고 생기 없는 표정만 남는다. 사진이 완성되면 분명 여러분이기는 하지만, 진짜 여러분은 아니다. 쇠 받침 하나가 여러분의 생동감을 모두 빼앗아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다른 때에는 활기찬 모습 그대로 있는 순간을 즉시 촬영할 수도 있다. 그때는 영혼 전체가 그대로 담긴다. 그러면 친구들은 말한다. “그래, 이게 바로 당신다운 모습이야.” 나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송축할 때에도 바로 그런 모습이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영혼이 온전히 제자리에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바란다. 오늘 나는 한 권의 책을 보았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어머니의 초상화를 실었지만, 어머니의 눈에는 사진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거룩한 반짝임이 있었다.” 나도 바로 그것을 바란다. 여러분만의 가장 독특한 모습, 가장 특징적인 능력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눈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여러분의 이마로도 하나님을 찬양하라. 여러분의 온 존재가 깨어나 가장 좋은 상태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바란다. 나는 여러분의 영혼이 가장 높은 물결처럼 힘차게 솟아오르기를 원한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는 마음이 뜨겁게 불타는 사람을 보고 싶다.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시 103:1). 하나님은 절반만 찬양받으실 분이 아니다. 온전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 찬양받으셔야 한다. 하나님을 송축하는 우리의 마음은 뜨겁게 타올라야 한다. 우리의 모든 능력과 모든 기능과 모든 힘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 저자 소개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 역자 소개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 도서명 |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0』 | 시리즈 / 권차 |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0 |
|---|---|---|---|
| 저자 (원저) |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 옮긴이 (역자) | 나무와열매 번역실 |
| 출판사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 발행일 | 2024-11-20 |
| 쪽수 | 291쪽 | 판형 / 무게 | 128*188mm |
| 종이책 ISBN | 9791124736227 |
전자책 ISBN | 9791124736227 |
| 정가 (종이책) | 21,000원 | 정가 (전자책) | 10,000원 (약 33% 특별 할인) |
| 전자책 사양 | EPUB (리플로우) | 전자책 파일 크기 | 12.8MB |
| 직영 단독 혜택 |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 ||
편집자의 기획 노트 (Editor's Note)
설교의 황태자 스펄전의 명설교 전집으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깊은 은혜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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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소개
도서출판 나무와열매는 단단한 뿌리를 내리는 나무처럼 깊이 있는 사유와, 계절의 끝에서 맺히는 결실처럼 풍요로운 문장을 독자 여러분의 일상에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