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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3 도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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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시편 복음이야기 시리즈 종이책 ISBN 9791124736388 전자책 ISBN 9791124736388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3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3

찰스 H. 스펄전 저 · 나무와열매 번역실 역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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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항구에 비유한다. 첫째, 그 안에 피하는 사람은 참된 평안을 누리기 때문이다. 불쌍한 죄인이여, 여러분이 있는 곳은 거칠고 어둡고 사납다. 그러나 참으로 믿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있다(빌 4:7). 그 평안은 믿는 자의 배가 죄인인 여러분의 배보다 더 좋아서 생긴 것이 아니다. 만일 그가 예전처럼 지금도 여러분이 있는 곳에 있었다면, 똑같은 위험을 당하고 같은 손해를 입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고 여러분은 아직 그리스도 밖에 있다. 그는 폭풍에서 항구로, 위험에서 안전을 확신하는 평안으로 옮겨졌다. 오, 여러분이 믿음이 가져다주는 평안을 알기만 한다면 오래지 않아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분도 사랑하는 아들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실 것이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항구라고 부른다. 둘째, 그 안에 있는 모든 영혼에게 참된 안전이 있기 때문이다. 항구 밖에서는 배가 모래톱에 부딪혀 부서지고, 유사(流沙)에 빠지며, 험한 바위 해안에서 난파된다. 그러나 항구 안에서는 파선을 면한다. 비록 폭풍의 왕이 밖에서 아무리 거세게 분노해도, 항구 안에 있는 배는 완전한 평안을 누린다. 때로는 항구에 있는 배의 수면에 작은 물결 하나 일지 않을 만큼 고요하다. 내 말을 듣는 여러분이여, 오늘 밤 여러분은 매우 큰 위험 가운데 있다. 여러분은 곧 지옥에 이를 수도 있다. 지금도 하나님의 진노가 여러분 위에 머물러 있다. 여러분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소망이 없는 자"이다(엡 2:12).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런 위험 가운데 있지 않다. 모든 영혼의 위험의 근원인 죄를 완전히 용서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죽음조차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죽음은 그에게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일 뿐이다. 또한 그는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는 자신의 모든 짐을 크신 짐을 지시는 분께 맡겼다. 또한 자신을 돌보시는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평안은 변하지 않는 진리 위에 세워져 있다. 그것은 다시는 폭풍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거짓 평안이 아니다. 폭풍이 반드시 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배가 이미 안전한 항구에 있으므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참되고 견고한 평안이다. 나는 그리스도를 항구라고 부른다. 셋째, 배가 항구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짐을 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은 검은 죄의 짐이 있었던가. 얼마나 많은 슬픔과 두려움과 어리석음과 의심을 싣고 있었던가.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면 그 모든 짐을 내려놓는다. 한때는 귀하다고 여겼던 것까지도 모두 버린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서 발견되기 위해 그것들을 배설물과 쓰레기로 여긴다. 한때 우리 영혼을 침몰시킬 만큼 무겁게 짓눌렀던 더러운 짐에서 벗어나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가! “내 모든 죄를 예수께 맡기네.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께. 주께서 그 모든 죄를 지시고 저주받은 짐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네.” 믿음은 바로 이런 일을 하게 한다. 믿음은 모든 죄와 의심과 두려움과 염려를 죄를 담당하시는 크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맡긴다. 그래서 영혼은 참된 자유를 얻게 된다.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3』 중에서
BOOK OVERVIEW

📖 책 소개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등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시편 설교문은 총 439편이다. 반면, 과거 설교전집에는 143편만이 실려 있다. 본 설교집에 296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3)이다.

TABLE OF CONTENTS

📑 목차

01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에게 배우는 위대한 복음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7p
02 I 병원을 심방하시는 그리스도 23p
03 II 질병과 기도, 치유와 찬양 47p
04 III 옛 방식의 처방 67p
05 IV 그들이 사모한 항구 90p
06 V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기뻐하라! 114p
07 VI 기꺼이 순종하는 백성과 변함없는 지도자 138p
08 VII 그리스도의 젊음의 이슬 166p
09 VIII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을 기억함 191p
10 IX 언약의 복 213p
11 X 언약 241p
INSIDE THE BOOK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항구에 비유한다. 첫째, 그 안에 피하는 사람은 참된 평안을 누리기 때문이다. 불쌍한 죄인이여, 여러분이 있는 곳은 거칠고 어둡고 사납다. 그러나 참으로 믿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있다(빌 4:7). 그 평안은 믿는 자의 배가 죄인인 여러분의 배보다 더 좋아서 생긴 것이 아니다. 만일 그가 예전처럼 지금도 여러분이 있는 곳에 있었다면, 똑같은 위험을 당하고 같은 손해를 입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고 여러분은 아직 그리스도 밖에 있다. 그는 폭풍에서 항구로, 위험에서 안전을 확신하는 평안으로 옮겨졌다. 오, 여러분이 믿음이 가져다주는 평안을 알기만 한다면 오래지 않아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분도 사랑하는 아들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실 것이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항구라고 부른다. 둘째, 그 안에 있는 모든 영혼에게 참된 안전이 있기 때문이다. 항구 밖에서는 배가 모래톱에 부딪혀 부서지고, 유사(流沙)에 빠지며, 험한 바위 해안에서 난파된다. 그러나 항구 안에서는 파선을 면한다. 비록 폭풍의 왕이 밖에서 아무리 거세게 분노해도, 항구 안에 있는 배는 완전한 평안을 누린다. 때로는 항구에 있는 배의 수면에 작은 물결 하나 일지 않을 만큼 고요하다. 내 말을 듣는 여러분이여, 오늘 밤 여러분은 매우 큰 위험 가운데 있다. 여러분은 곧 지옥에 이를 수도 있다. 지금도 하나님의 진노가 여러분 위에 머물러 있다. 여러분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소망이 없는 자"이다(엡 2:12).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런 위험 가운데 있지 않다. 모든 영혼의 위험의 근원인 죄를 완전히 용서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죽음조차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죽음은 그에게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일 뿐이다. 또한 그는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는 자신의 모든 짐을 크신 짐을 지시는 분께 맡겼다. 또한 자신을 돌보시는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평안은 변하지 않는 진리 위에 세워져 있다. 그것은 다시는 폭풍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거짓 평안이 아니다. 폭풍이 반드시 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배가 이미 안전한 항구에 있으므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참되고 견고한 평안이다. 나는 그리스도를 항구라고 부른다. 셋째, 배가 항구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짐을 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은 검은 죄의 짐이 있었던가. 얼마나 많은 슬픔과 두려움과 어리석음과 의심을 싣고 있었던가.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면 그 모든 짐을 내려놓는다. 한때는 귀하다고 여겼던 것까지도 모두 버린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서 발견되기 위해 그것들을 배설물과 쓰레기로 여긴다. 한때 우리 영혼을 침몰시킬 만큼 무겁게 짓눌렀던 더러운 짐에서 벗어나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가! “내 모든 죄를 예수께 맡기네.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께. 주께서 그 모든 죄를 지시고 저주받은 짐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네.” 믿음은 바로 이런 일을 하게 한다. 믿음은 모든 죄와 의심과 두려움과 염려를 죄를 담당하시는 크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맡긴다. 그래서 영혼은 참된 자유를 얻게 된다.

위대한 조타수이신 성령 하나님이 친히 영혼이라는 배에 오르실 때, 비로소 마음은 안전한 항구를 향해 조종된다. 하나님이 친히 그 배를 영광스러운 구속의 평안한 항구로 이끌어 주시지 않는다면, 그 배는 항구 밖에서 썩거나 난파되거나 깊은 바다 밑으로 가라앉고 말 것이다. “그들을 이르게 하시는도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여러분은 이렇게 말하는가? “항구가 있다는 것은 압니다. 저도 그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거슬러 붑니다. 방향을 여러 번 바꾸어 보아도 애쓸수록 항구에서 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그러나 항구이신 그리스도는 동시에 여러분을 항구로 인도하시는 조타수이시기도 하다. 여러분은 회개가 없다고 말하는가? 회개는 그분이 주신다. 그러므로 그분께 구하라. 여러분은 믿음이 없다고 말하는가? 믿음도 그분이 주신다. 그러므로 그분의 손에서 받으라. 오, 여러분이 그분을 믿어 천국으로 인도받기를 바라는 것만큼, 그분 자신께로 인도받는 것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 수고에 지친 배여, 여러분은 육지에 계신 그리스도께 스스로 이를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물 위를 걸어 여러분을 찾아오신다.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 사모하는 여러분이여, 절망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라. 조난 신호를 올리고 기도의 포성을 계속 울리라. 그러면 그분이 오실 것이다. 수많은 폭풍 속에서 여러분을 구원해 오신 조타수가 다시 오셔서 여러분을 항구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은 바다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조타수이시다. “주님은 강한 시험이 무엇인지 아신다. 친히 그것을 겪으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지금의 여러분보다 훨씬 더 절망적인 상태에 있던 수많은 배를 이미 안전한 항구로 이끄셨다. 그분은 완전한 자격을 갖추신 조타수이시다. 삼위 하나님에게서 친히 그 사명을 받으셨다.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난파자들을 평안의 항구로 인도하는 이 일을 하도록 내게 기름 부으셨음이라.”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을 그분의 손에 맡기라. 그분이 여러분의 배에 오르시게 하라. 그러면 그분은 여러분의 배의 방향을 돌려 조용하고 평안한 물결 위를 지나 사모하는 항구로 속히 이끄실 것이다. 이제 내가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이르렀다. 그것은 항구에 이르는 길이다. 사람들은 사모하는 항구에 이르게 된다. 또한 조타수의 인도를 받아 그곳에 들어간다. 그러나 어떻게 그곳에 이르게 되는가? 본문은 말한다. “그들을 그들이 사모하는 항구에 이르게 하시는도다”(시 107:30). 항구로 들어가는 길이 언제나 순탄한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폭풍을 거의 경험하지 않은 것처럼 그리스도께 인도된다. 물론 일부러 폭풍을 구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길을 지나왔느냐가 아니라, 무사히 항구에 들어갔느냐이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신뢰한다면, 절망의 수렁을 지나지 않았다고 해서 괴로워하지 말라. 존 번연(John Bunyan)의 생애를 읽어 보면, 그는 여러 해 동안 깊은 고난과 심한 내적 갈등을 겪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런 경험이 적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진실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배가 마침내 항구에 이르러 안전하게 머물게 되었다면, 그 항해가 폭풍 속이었는지 잔잔한 바다였는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와 항구에 정박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 우리는 폭풍을 지나 그리스도의 구원의 항구에 이르게 된다. 이어지는 말씀을 읽어 보면 이러한 일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그들이 하늘로 솟구쳤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가니 그들의 영혼이 고난 가운데서 녹는도다. 그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술 취한 사람같이 비틀거리고 그들의 모든 지혜가 사라지는도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시 107:26-30). 그들은 크게 고난을 당한다. 그러나 그 고난이 그들을 기도로 이끈다. 기도는 응답을 받고, 마침내 그들은 그리스도를 얻게 된다.

하나님의 백성에 관한 오래된 약속이 있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사 65:24).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바로 그 약속대로 자기 성도들을 대하신 한 가지 예이다. 먼저 앞 절을 읽어 보라. 다윗은 그곳에서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소서”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던 중에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다윗은 마치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과 같다. “나는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내게 응답하셨다.” 믿는 사람이 드리는 기도의 응답은 실제로는 기도하기 전에 이미 성취된 경우가 매우 많다. 다만 하나님이 우리의 눈을 열어 주셔야만 우리가 부르기 전에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셨음을 보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어떤 의미에서는 여러분의 모든 기도, 곧 하나님이 응답하시기를 원하시는 기도는 이미 응답을 받은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바르게 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주셨을 때 모든 것을 함께 주셨다. 믿음의 중요한 의무 가운데 하나는 기도할 때 구한 것을 이미 받은 줄 믿는 일이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것을 실제로 얻게 된다. 이것이 얼마나 복된 진리인가. 우리 모두 이 진리를 배우기를 바란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응답을 기다릴 때가 많다. 그러나 조금만 둘러보고 더 예리한 눈으로 살핀다면 어떻겠는가. 우리의 영적인 감각이 더욱 민감하고 날카롭다면, 우리가 지금 구하고 있는 바로 그 복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마 여러분 가운데 어떤 이는 이렇게 말했을지도 모른다. “우리도 기도하기도 전에 응답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렇다면 성경을 펼쳐 보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다면 하나님은 이미 여러분이 자신의 백성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가장 확실한 증언의 말씀을 통해 여러분이 이미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는 가장 분명한 증거를 주셨다. 여러분이 두려움을 잠재울 또 다른 위로의 말씀을 구하고 있다면 성경으로 가라.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 그 안에 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을 찾아 읽으라. 하나님의 계시에 대하여 나는 진실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예수께 피하여 온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이미 하실 말씀을 다 하셨다. 그보다 더 무슨 말씀을 하시겠는가.”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실제적인 교훈을 준다. 여러분이 오랫동안 기도해 온 바로 그것을 이미 받았을 수도 있다. 하나님은 더 이상 그 일을 두고 기도하기를 원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 오히려 모세에게 하셨던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다.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출 14:15).” 여러분이 구하는 복을 이미 받았다고 믿고 그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라. 이제는 그 일을 두고 계속 기도할 때가 아니다. 믿음으로 그 복을 붙잡고 하나님의 찬양과 영광을 위하여 사용할 때이다.

PUBLISHER'S REVIEW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ABOUT THE AUTHOR

👤 저자 소개

📖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설교의 황태자 (The Prince of Preachers)”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ABOUT THE TRANSLATOR

🎓 역자 소개

🏛️

나무와열매 번역실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번역·기획팀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BIBLIOGRAPHIC INFORMATION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도서명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3』 시리즈 / 권차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33
저자 (원저)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옮긴이 (역자) 나무와열매 번역실
출판사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일 2024-11-20
쪽수 262쪽 판형 / 무게 128*188mm
종이책 ISBN 9791124736388 전자책 ISBN 9791124736388
정가 (종이책) 21,000원 정가 (전자책) 10,000원 (약 33% 특별 할인)
전자책 사양 EPUB (리플로우) 전자책 파일 크기 1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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