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공식 온라인 서점 ebook 출판시 POD(주문형 종이책) 무료 출판 제공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6 도서 표지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공식 직영
스펄전의 시편 복음이야기 시리즈 종이책 ISBN 9791124736142 전자책 ISBN 9791124736142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6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6

찰스 H. 스펄전 저 · 나무와열매 번역실 역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
📱 나무와열매뷰어로 열기 고품격 몰입형 전자책 뷰어 ›
🎁 출판사 직영 단독 혜택 (종이책 주문 시)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

판매가 21,000원
배송비 기본 3,000원 (100,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결제방법 간편결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 및 안전 무통장입금
주문금액: 21,000원
📖 나무와열매뷰어 열기

우리는 햇빛에 너무 익숙하듯이 하나님의 자비에도 너무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그 자비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나님의 자비는 밤이 될 때까지 우리를 따른다. 우리는 침대에 익숙하듯 그 자비에도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침대보다도 하나님의 자비를 더 적게 생각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하루의 모든 순간과 평생 동안 하나님의 섭리의 자비를 받고 살아간다. 그 수를 셀 수 없다. 바닷가의 모래보다도 많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풍성하게 하신 영적인 자비, 곧 위의 샘에서 흘러오는 복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여러분이 그것들을 기억하도록 돕기 위해 시편 103편 처음에 나오는 목록을 따라 살펴보겠다. 첫째, 그 말씀을 읽어 보라.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시 103:3). 이 말씀에 해당하는 우리 모두는 자신이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한때 우리는 그렇지 않았다. 그때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이 사실을 알기 위해 무엇인들 내놓지 않았겠는가? 그 당시 우리 죄는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처럼 우리를 짓눌렀다. 양심의 가책은 우리를 쉬지 못하게 했고, 지옥의 두려움은 우리를 사로잡았다. 내가 죄를 깨닫고 괴로워하던 때에는 "나는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이다"라고 말할 수만 있다면 내 눈도, 내 손도, 내 모든 것도 기꺼이 내놓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운데 이 은혜를 잊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이 정말 죄 사함을 받았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죄 사함은 너무나 큰 자비이기 때문이다. 이 은혜가 마음에서 불러일으키는 찬양은 영원히 계속되어야 한다. 둘째로, 시편 기자가 말한 자비는 이것이다.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 103:3).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 이 일에서 행하신 일을 다시 생각해 보라. 한때는 교만이 불타는 열병처럼 여러분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하나님의 단순한 구원의 방법에 복종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 무서운 병은 고침을 받았다. 여러분은 겸손히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기뻐하고 있다. 어쩌면 여러분은 한때 옛날 귀신 들린 사람과 같았을지도 모른다. 도덕이라는 사슬도 여러분을 묶을 수 없었고, 사람의 법도 여러분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상하게 하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여러분은 너무나 완전하게 고침을 받았다. 상처가 있었던 자리조차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깨끗이 회복되었다. 그렇다면 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겠는가? 여러분이 수많은 병에 사로잡혀 있을 때 이 은혜를 얻기 위해 무엇인들 내놓지 않았겠는가? 그러므로, "너를 치료하시는 여호와"(출 15:26)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결코 멈추지 말라. 셋째 자비 또한 감사의 찬양을 요구한다.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시 103:4). 여러분은 멸망의 구덩이로 내려가는 길에서 구원을 받았다. 여러분을 위한 대속의 값은 이미 지불되었다. 여러분은 은이나 금으로 속량된 것이 아니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 1:19). 이제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향해 조금도 진노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여러분의 죄 때문에 마땅히 쏟아졌어야 할 하나님의 의로운 진노는 여러분의 보증인과 대속자가 되신 사랑하는 아들 위에 모두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제 마귀도 여러분에게 아무런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한 푼까지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속량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을 위해 이처럼 큰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잊을 수 있겠는가? 한때 여러분의 무릎이 오래 기도하느라 아팠고, 하나님께 부르짖느라 목이 쉬었던 때를 생각해 보라. 그때는 자신이 속량받은 영혼이라는 희미한 소망이라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내놓으려 하지 않았는가? 구속받았다는 확신만 얻을 수 있다면 햇빛도, 삶의 모든 위안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도 기꺼이 바꾸려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이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귀한 은혜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인자하심을 결코 잊지 말고 찬양하라. 넷째 시편 말씀은 이러하다. "인자와 긍휼로 네게 관을 씌우시며"(시 103:4).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생각해 보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지옥에서 구원하시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셨다. 여러분을 자신의 가족으로 입양하시고, 만왕의 왕의 아들과 딸이 되게 하셨다. 그리고 여러분의 머리에 왕의 관을 씌워 주셨다. 그 관은 곧 "인자와 긍휼"의 관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고,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비길 데 없는 인자하심이 아니겠는가?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베푸신 참으로 크신 긍휼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이 같은 인자하심과 긍휼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지난날의 삶 속에서 오래전 예언의 말씀이 자신의 경험 가운데 아름답게 이루어진 때가 있었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사 55:12).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전에 베푸신 인자하심을 기억한다. 또한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인자와 긍휼의 관을 씌워 주신다는 사실을 기뻐한다. 다섯째 말씀도 잊어서는 안 된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 103:5).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있다. 우리는 완전히 만족한다. 우리는 더 좋은 구주를 원하지 않는다. 더 좋은 소망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더 좋은 성경도 원하지 않는다. 더 좋은 약속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더 큰 믿음을 원한다. 그러나 믿음의 더 좋은 기초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커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외에 사랑할 더 좋은 대상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더욱 깊이 들어가기를 원한다. 그러나 우리가 더 깊이 들어가려는 곳은 오직 예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의 바다뿐이다.

—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6』 중에서
BOOK OVERVIEW

📖 책 소개

오래 전에 스펄전의 신구약 성경 설교전집이 보문사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등을 통해 출판되었다. 하지만, 본 설교집은 몇 가지 면에서 다른 특징을 지닌다. 첫째, 새로운 설교가 모두 실려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스펄전의 시편 설교문은 총 439편이다. 반면, 과거 설교전집에는 143편만이 실려 있다. 본 설교집에 296편의 설교가 새로 추가되었다. 둘째, 가독성을 좋게 하였다. 과거 설교집은 단락별로 너무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반면, 본 설교집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편안히 읽도록 단락을 좀 더 세분화하였다. 셋째, 가급적 각 권당 설교를 10-13편 정도로 제한했다. 책이 두꺼울수록 읽는 데 지치기 쉽다. 넷째, 설교 원문에는 없는 성경 장절 표기를 대부분 삽입했으며, 필요한 경우, 현대 독자들의 이해 편의를 위해 당시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연도와 약간의 해설을 추가했다. 다섯째, 현대인들이 누구나 이해하도록 12세 수준의 쉬운 번역 방식을 취했다.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도 영적 성숙에 대한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이 복음의 관점으로 신구약 성경을 설교한 것들을 번역한 것이다. 제목은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26)이다.

TABLE OF CONTENTS

📑 목차

01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에게 배우는 위대한 복음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7p
02 I 전능하신 팔(2) 23p
03 II 우리의 힘인 영광 51p
04 III 백성의 그리스도 71p
05 IV 비할데 없는 인자하심 98p
06 V 영광스러운 거처 116p
07 VI 젊은이의 기도 143p
08 VII 삶의 ‘가장 아름다운 이상’ 166p
09 VIII 사랑의 보상 192p
10 IX 슬픔 대신 기쁨 216p
11 X 확립된 사역 246p
INSIDE THE BOOK

💬 책 속으로

본문 속 깊은 은혜의 말씀과 명문장

우리는 햇빛에 너무 익숙하듯이 하나님의 자비에도 너무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그 자비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나님의 자비는 밤이 될 때까지 우리를 따른다. 우리는 침대에 익숙하듯 그 자비에도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침대보다도 하나님의 자비를 더 적게 생각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하루의 모든 순간과 평생 동안 하나님의 섭리의 자비를 받고 살아간다. 그 수를 셀 수 없다. 바닷가의 모래보다도 많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풍성하게 하신 영적인 자비, 곧 위의 샘에서 흘러오는 복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여러분이 그것들을 기억하도록 돕기 위해 시편 103편 처음에 나오는 목록을 따라 살펴보겠다. 첫째, 그 말씀을 읽어 보라.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시 103:3). 이 말씀에 해당하는 우리 모두는 자신이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한때 우리는 그렇지 않았다. 그때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이 사실을 알기 위해 무엇인들 내놓지 않았겠는가? 그 당시 우리 죄는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처럼 우리를 짓눌렀다. 양심의 가책은 우리를 쉬지 못하게 했고, 지옥의 두려움은 우리를 사로잡았다. 내가 죄를 깨닫고 괴로워하던 때에는 "나는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이다"라고 말할 수만 있다면 내 눈도, 내 손도, 내 모든 것도 기꺼이 내놓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운데 이 은혜를 잊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이 정말 죄 사함을 받았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죄 사함은 너무나 큰 자비이기 때문이다. 이 은혜가 마음에서 불러일으키는 찬양은 영원히 계속되어야 한다. 둘째로, 시편 기자가 말한 자비는 이것이다.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 103:3).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 이 일에서 행하신 일을 다시 생각해 보라. 한때는 교만이 불타는 열병처럼 여러분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하나님의 단순한 구원의 방법에 복종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 무서운 병은 고침을 받았다. 여러분은 겸손히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기뻐하고 있다. 어쩌면 여러분은 한때 옛날 귀신 들린 사람과 같았을지도 모른다. 도덕이라는 사슬도 여러분을 묶을 수 없었고, 사람의 법도 여러분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상하게 하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여러분은 너무나 완전하게 고침을 받았다. 상처가 있었던 자리조차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깨끗이 회복되었다. 그렇다면 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겠는가? 여러분이 수많은 병에 사로잡혀 있을 때 이 은혜를 얻기 위해 무엇인들 내놓지 않았겠는가? 그러므로, "너를 치료하시는 여호와"(출 15:26)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결코 멈추지 말라. 셋째 자비 또한 감사의 찬양을 요구한다.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시 103:4). 여러분은 멸망의 구덩이로 내려가는 길에서 구원을 받았다. 여러분을 위한 대속의 값은 이미 지불되었다. 여러분은 은이나 금으로 속량된 것이 아니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 1:19). 이제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향해 조금도 진노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여러분의 죄 때문에 마땅히 쏟아졌어야 할 하나님의 의로운 진노는 여러분의 보증인과 대속자가 되신 사랑하는 아들 위에 모두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제 마귀도 여러분에게 아무런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한 푼까지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속량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을 위해 이처럼 큰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잊을 수 있겠는가? 한때 여러분의 무릎이 오래 기도하느라 아팠고, 하나님께 부르짖느라 목이 쉬었던 때를 생각해 보라. 그때는 자신이 속량받은 영혼이라는 희미한 소망이라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내놓으려 하지 않았는가? 구속받았다는 확신만 얻을 수 있다면 햇빛도, 삶의 모든 위안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도 기꺼이 바꾸려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이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귀한 은혜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인자하심을 결코 잊지 말고 찬양하라. 넷째 시편 말씀은 이러하다. "인자와 긍휼로 네게 관을 씌우시며"(시 103:4).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생각해 보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지옥에서 구원하시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셨다. 여러분을 자신의 가족으로 입양하시고, 만왕의 왕의 아들과 딸이 되게 하셨다. 그리고 여러분의 머리에 왕의 관을 씌워 주셨다. 그 관은 곧 "인자와 긍휼"의 관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고,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비길 데 없는 인자하심이 아니겠는가?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베푸신 참으로 크신 긍휼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이 같은 인자하심과 긍휼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지난날의 삶 속에서 오래전 예언의 말씀이 자신의 경험 가운데 아름답게 이루어진 때가 있었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사 55:12).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전에 베푸신 인자하심을 기억한다. 또한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인자와 긍휼의 관을 씌워 주신다는 사실을 기뻐한다. 다섯째 말씀도 잊어서는 안 된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 103:5).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있다. 우리는 완전히 만족한다. 우리는 더 좋은 구주를 원하지 않는다. 더 좋은 소망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더 좋은 성경도 원하지 않는다. 더 좋은 약속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더 큰 믿음을 원한다. 그러나 믿음의 더 좋은 기초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커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외에 사랑할 더 좋은 대상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더욱 깊이 들어가기를 원한다. 그러나 우리가 더 깊이 들어가려는 곳은 오직 예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의 바다뿐이다.

3. 참된 만족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말하고자 한다 그 만족은 본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온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 90:14).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분명하게 참된 만족을 얻는 길을 가르쳐 주고자 한다. 나의 친구여, 여러분은 아직 젊고 인생이 앞에 펼쳐져 있다. 여러분은 인생 전체를 참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만족을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만일 여러분이 짐승이라면 만족하기는 매우 쉬울 것이다. 양이나 소는 풀이 많은 들판에 풀어 놓기만 하면 충분히 만족한다. 그것들은 “우리를 만족하게 하소서”라고 외치지 않는다. 원하는 만큼 풀을 먹고 나면 그대로 만족한다. 그러나 여러분은 다르다. 여러분은 아름다운 세상 가운데 살고 있으며,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그런데도 아직 참된 행복을 얻지 못했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이 타락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만족을 찾기 시작해야 한다. 여러분은 순결이라는 가장 귀한 보석을 잃어버렸다. 첫 조상 아담은 여러분을 대표하여 그것을 잃어버렸고, 여러분도 자신의 죄 때문에 그것을 잃어버렸다. 만일 그것을 잃지 않았다면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적용되어 이미 만족하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담도 하나님께 죄를 짓기 전까지는 만족하며 살았다. 여러분 안에도 죄가 없다면 역시 만족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이렇게 고백하기 바란다. “하나님, 내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거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한 것은 아직 완전함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여러분이 참된 만족을 얻으려면 반드시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선물이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말한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시 90:14).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도록 지으셨다. 이것은 복이면서도 동시에 저주이기도 하다. 하나님 없이는 만족할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끄는 복이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 만족하려고 끝까지 애쓴다면 그것은 저주가 된다. 행성이 태양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람도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 눈이 빛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여러분의 영혼도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하나님을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필요한 것을 얻는 데만 마음을 빼앗겼고 하나님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혹 하나님을 생각했다 해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랐을 뿐이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여러분에게 불편한 것이었고, 아예 마음에서 지워 버리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친구여, 여러분이 참된 만족을 얻으려면 이런 상태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피조물인 여러분은 창조주 하나님과 화목해야 한다. 나는 내 말을 무조건 믿으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성경을 직접 살펴보고 이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기를 바란다. 성경은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의 다툼이 끝나고, 하나님께 복종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기 전까지는 영혼이 결코 안식을 얻을 수 없다고 가르친다. 노아의 비둘기가 온 땅을 덮은 물 위를 날아다니다가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했던 것처럼, 여러분의 영혼도 안식을 얻지 못한다.

나는 이 나라 곳곳을 다녔고 다른 나라들도 적지 않게 여행했다. 과장하지 않고 말하자면 수천 명의 그리스도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에게서 참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내게 이렇게 말한 적은 없었다. “결국 우리가 모두 잘못 생각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참된 만족이 없습니다.” 나는 가장 솔직해지는 순간에 처한 많은 그리스도인을 보았다. 바로 죽음을 앞둔 순간이었다. 나는 폐결핵으로 죽어 가는 젊은 자매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했고, 여든이 넘은 흰머리 성도가 세상을 떠나는 자리에도 함께 있었다. 나는 수많은 임종의 자리에 서 보았다. 그리고 진심으로 말한다. 만일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을 보고 싶다면, 나는 죽음을 앞둔 성도를 찾아갈 것이다. 그의 넘치는 기쁨을 보고, 하나님과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밝고 힘찬 간증을 듣기 위해서이다. 사람은 대개 죽음을 마주하고 영원이 눈앞에 펼쳐질 때 진실을 말한다. 그때는 대부분의 사람이 가면을 벗고 본래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에 대해 가장 아름답게 말한다. 그들은 평생 드렸던 찬송 가운데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찬양을 마지막 순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그리고 그 뒤에 이 세상을 떠나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있게 된다.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가장 큰 행복으로 가는 길은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길이다. 또한 성령 하나님의 새롭게 하시는 역사에 자신을 맡겨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길이다.

PUBLISHER'S REVIEW

✍️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편집부 서평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ABOUT THE AUTHOR

👤 저자 소개

📖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설교의 황태자 (The Prince of Preachers)”

찰스 해돈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은 영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설교자로, "설교의 황태자(The Prince of Preachers)"로 불린다. 19세에 런던 뉴파크스트리트 채플의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설교로 교회는 급속히 성장했다. 이후 1861년, 5,000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사역을 이어갔다.

그의 설교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했으며, 명확하고 열정적인 전달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생애 동안 3,600편 이상의 설교와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영적 감화를 끼치고 있다.

ABOUT THE TRANSLATOR

🎓 역자 소개

🏛️

나무와열매 번역실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번역·기획팀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두 가지 번역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한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현대어로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과 난해함이다. 본 번역실은 원문의 의미를 온전히 살리면서도 단문 구조로 쉽고 명쾌하게 번역한다.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영적 갈증을 겪는 모든 성도들이 생수의 강가에서 은혜를 누리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다.

BIBLIOGRAPHIC INFORMATION

🏷️ 기본 정보 및 서지 사양

도서명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6』 시리즈 / 권차 스펄전의 시편의 복음이야기 26
저자 (원저) 찰스 H.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옮긴이 (역자) 나무와열매 번역실
출판사 도서출판 나무와열매 발행일 2024-11-20
쪽수 267쪽 판형 / 무게 128*188mm
종이책 ISBN 9791124736142 전자책 ISBN 9791124736142
정가 (종이책) 21,000원 정가 (전자책) 10,000원 (약 33% 특별 할인)
전자책 사양 EPUB (리플로우) 전자책 파일 크기 12.8MB
직영 단독 혜택 스펄전 명언 캘리그라피 책갈피 2종 세트